편하게 읽히기엔 무리가 있는 글이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한번 빠진다면 헤어나질 못할 것 같습니다.
우선 소재가 특히 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모 드라마를 연상시켜 적지 않은 재미를 줍니다.
용부라는 글과 묵혼추혼록(?)을 읽으신 분들은 아마 이분을 알고 계실겁니다.
좀더 차분해지고 다듬어진 필력이 여러분의 뇌리를 자극합니다.
무엇보다 술술 흐르는 말들이 아주 죽음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필력.
아울러 집중도 뛰어난 글입니다.
글을 그쩍이는 입장으로 배우고 싶은 두 가지를 가지신 분입니다.
아직 초반이라 결론을 내기엔 무리가 있지만 읽어도 후회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모자라는 추천 말입니다.
이해를 ^^;;;
자연란으로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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