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이게 뭐지 하는 분들...
전 처음에 이상한 제목 때문에 망설였었는데 이 작가님 필력이 제목만큼이나 평범하지가 않습니다...
원래 이전에 스토리가 연결되는 1부가 있었는데 지금은 작가님이 잠가놓으셨네요.
주인공은 어느 날 자신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큰 인기를 끌 만한 글을 써달라는 여자 애들의 부탁을 받고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매번 낮은 조회수와 선작수로 인해 의뢰인들에게 시달리기도 하고, 성희롱... 을 당하기도 하는데 대사가 찰져서 읽다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마냥 웃기기만 한 글은 아닌 게, 필요할 때는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로 나아가기도 합니다. 확실히 제목도 그렇지만 생각하시는 것도 그렇고 이 작가 님 보통 분은 아닌 것 같아요.
아쉬운 게 있다면 이런 재밌는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 분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겠네요...
지금 주인공은 1부에서 의뢰인들과 더 이상 엮이지 않으려고 멀리 시골로 도주한 걸로 나옵니다. 그런 데 거의 1년 만에 이 여자 애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서 또 이모저모로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 가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장르는 판타지 이지만 현판과 판타지를 퓨전해놓은 듯한 소설, Darkba 님의 판타질리아 내 사정 try 강추 하고 갑니다~!
https://blog.munpia.com/darkbadarkba/novel/26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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