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후반부부터 제멋대로 흘러가고 의돌한 스토리대로 가지 않아서...
무척 고심했습니다.
어떻게 할까.....????
약 이틀 동안 내내 고심하다가 결국 (1권 후반부 신국판 3분의 1과 2권 신국판 반 권 분량) 삭제하고 말았습니다.
원래 정한 스토리대로 가긴 했지만 비틀비틀... 아무래도 확신이 서지 않아서
삭제하고 지금 새롭게 집필하고 있습니다.
자식 같은 작품이지만, 너무나 아깝지만 삭제했습니다.
시원섭섭하면서도 홀가분한 이 느낌은 뭐랄까... 마음에 든다 였습니다.
그래 제대로 한 번 스토리를 잡아서 가보자! 휴우... 그나마 안도의 한숨.
그리고 다시 수정 보완하면서 집필해 나가고 있습니다.
과감하지 않으면 괜찮은 작품(저 혼자만의 생각이더라도)이 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해서... 잘라냈습니다.
다른 작가분들도 그런 고충이 많으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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