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연재 분량이 얼마나 됬다고..

슬럼프가... 찾아왔어요...

무려 5시간 30분 동안 두들겨서 3400자를 완성했네요...

옛날에는 1~2시간만 두들기면 3000자 뚝딱이었는데...

야구소설을 쓰다보니까... 구상한 것들은 이미 바닥을 드러냈고, 잠자기 전에 소설 구상하는 것도 점점 힘들어져 갑니다...

한참 인기몰이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나름 생각했는데...

하필 이 때 슬럼프가 오다니요...

슬럼프 극복하시는 방법 아시는 고수 분들의 절실한 답변이 필요해요...!!!

[구유[舊遊]]

훗훗훗... 나의 세계의 온 것을 환영합니다...............ㅠ

[PK마스터]

훗훗훗 그 세계에 가지신 분께서는 추천글을 쓸고 다니신 다죠?

[담적산]

무조건 쓰고 무조건 읽어야 합니다.
이야기 쥐어짜내는 일은 심적 노가다중에 상노가다 입니다.
대량생산하는 기계처럼 타자를 그렇게 긴시간 치는 훈련이 장기간 필요한 이유입니다.
무조건 쓰지 않으면 더힘들어져요.

[PK마스터]

역시 위드는 대단했어요!! 역시 노가다가 최고야!!

[whitebea..]

깨어나세요, 용사여! 그대가 처음 마음먹었던 그 다짐을 생각해봐요. 케릭터들은 여전히 살아 숨쉬고 그 개성 그대로 스스로 앞길을 개척해 나갈겁니다. 그들에게 맡겨봐요.

[PK마스터]

뭔가... 신이 가호를 내리는 듯한 이 기분!! 조언 감사해요!

[현우K]

한 때 겠지요... 제 경우도 그러길 바랍니다... 흑

[PK마스터]

현우님도 금방 벗어나실 수 있기를^^

[엘파인]

후후후... 그럴땐 외전같은걸 써보시는것도 좋은 기분전환이 되죠

[PK마스터]

오!! 외전!! 좋은 생각이십니다!!

[역주행]

저는 다른 소설을 시작했다가 둘 다 망하고 장렬한 리메이크에 들어갔죠.
그런데 리메이크를 하려니까 왠지 엄청나게 빠르게 잘 써지는 게 함정. 이건 어째서지;;;

[PK마스터]

리메이크의 연재속도란... 광속이 될 수도 있고 거북이가 될 수도...

[도선선자]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