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품질과 정성이 많이 떨어져 보이는 글도 있다는 것을 인정 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대를 거스르며 오래 기억 되는 명작들도 그시대에는 그냥 인기있는 대중소설에서 출발했었다는 사실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 같습니다.
헐리웃에서도 제발 글좀 달라고 사정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에게 옛 학교 선생님이 넌 왜 명작을 쓰지 않고 대중 영합적인 글만 쓰니 라는 편지가 왔었다고 합니다.
글을 봐주는 독자의 입장이라면 이런저런 요구를 하고 때로는 욕을 해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을 때는 남이 그글을 어떻게 썼든 그글을 하대하는 말을 추스리지 않고 그냥 표현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돌려서 표현 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 누구도 독자의 눈을 피해 요령을 부려 살아남기는 힘듭니다.
양판소라는 단어는 독자들이 말하고 판단하게 하고, 글쟁이는 남으 글에대해 그런 판단 하는 일은 좀 보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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