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주고 쓰는 글이 아닌 것 같음에도, 과연 클라스는 영원합니다.
제가 너무 주인공에게 감정이입 한 걸까요? 출판사의 수정 요구라든가.. 한달에 1권(실제로는 15~16일마다 1권 원고를 넘겨야 하는 속도) 그야말로 공장에서 글뽑듯 글을 써가는 지금 심정이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인지..
정말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읽었습니다.
문피아에서 연재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수 있고, 특히 출판을 꿈꾸신다면 더더욱 일독을 권합니다.
분량은 그리 많지 않으나, 재미있네요.
다만 작가가 아닌 분에게도 재미있을까- 라는 생각은 조금 들지만, 일단은 판타지이긴 판타지입니다. 재미있으니 일독을 권해요.
포탈입니다.
ps. 죽은 제 친구가 카이첼님 소설을 그렇게 좋아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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