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에 작가님께서 종이책으로 승부하고 싶다고 밝혀 두셨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터넷 상으로 읽어도 충분히 재미가 있습니다.
소재는 특이하게 활이며, 저격수의 이야기를 다룬 정통 무협 소설입니다.
문체가 약간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초반 5장 정도만 참고 읽으실 수 있다면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깊이 있는 글에 흠뻑 빠져 들게 될 것이라고 감히 확신합니다.
여러가지 형태의 사랑 이야기와 우정, 그리고 대의를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에 매료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 묵룡의 나아갈 길이 점점 더 궁금해 지고, 앞으로 결말이 어떻게 날지 흥미롭습니다.
즐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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