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대전 제10회 중계입니다.

 오늘도 하늘은 푸르고 땅은 검습니다.(아스팔트니까...)

 사실 해가 뜨지 않아서 검은지 붉은지 확인할 길이 없지만...

 ...이렇게 주절거리는 이유는 보고서에 가까운 중계에 변화를 주고 싶기 때문이라죠.

 오늘 아침에 일어나 문득, 이대로 계속 중계하면 작가들만의 축제가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더랍니다. 혹시 뭔가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려요^^

 자, 그럼 만인의 평화를 빌며 기운차게 중계 시작하기 전에,  오늘도 특별한 희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오늘도 탈락자가 한 명도 없습니다!!

 고무적인 일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이대로 모두 결승까지 달려가는 겁니다!

 자, 그럼 그 결승점에 도달할 첫 번째 유력 후보자 두 분부터 모셔보겠습니다.

작가명	작품명	글자수 [T]	변동
天淸月	마녀의 일기장	1.1만 [11.0만]
기린or	지니	1.1만 [11.0만]

 뭔가 많이 눈에 익은 분들이시라고 생각하시면 착각이 아닌 겁니다. 매번 1.1만자를 꾸준히 연재해주시는, 그리고 가끔 대형 분량 폭탄도 투하해주시는 굇수 대단한 분들이십니다.

 다음 그룹을 소개하겠습니다.

마요카레	몰락귀족과 탐정	1.1만 [10.9만]
도유미	만보재월하(漫步在..	1.1만 [10.1만]
AB.Freeman	The age	1.1만 [10.0만]	+1
양치는청년	달의 백년	0.8만 [9.8만]	-1
갑주거미	마도(魔道)	0.9만 [9.4만]
양산형A	오덕군주	0.7만 [8.1만]
12월32일	신을 죽이는 거인	0.8만 [7.8만]
뽀쟁	메지카(Megica)	0.8만 [7.7만]
Urielin	새벽의 여명	1.0만 [7.7만]
parachan	사피티아, 피의 보석	0.5만 [6.5만]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페이스 속에서 AB.Freeman님이 양치는청년님을 젖히고 도유미님 뒤를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다음에는 두 분의 경쟁을 볼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또다시 양치는청년님이 우위를 점할 것인지, 계속되는 변동이 예측되어 흥미진진합니다.

 세 번째 그룹입니다.

흑무연	NIX - 샛별의 길	0.6만 [6.4만]
보라괭이	신탁의 기사-Dande..	1.0만 [6.2만]	+2
샤이어호빗	새로운 세계	0.6만 [6.1만]	-1
색향	엔쿠라스	0.5만 [5.8만]	-1
김백호	불멸의시대	0.6만 [5.2만]	+1
묘한[妙翰]	대마왕제자전	0.4만 [5.2만]	-1
악동도사	마피아게임 -The M..	0.5만 [4.8만]
살혼검	파락호 진우	0.4만 [4.7만]	+1
밀도	선녀지몽	0.3만 [4.6만]	-1
낙타집	라피야스	0.4만 [4.5만]

 여기서는 평소와 달리 치열한 전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 벼르시던 보라괭이님께서 압도적인 분량을 투하하시여 두 단계를 훌쩍 건너뛰셨습니다. 무서울 정도군요. 김백호님께선 다시 묘한님을 따돌리셨습니다. 살혼검님도 조용히 밀도님을 뒤로 밀어내셨고요. 늘 엎치락뒤치락 하던 분들 가운데 어느 분이 우위를 점할 것인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주자들입니다. 매번 흥미진진한지라 제가 사랑하는 주자들이죠[탕!]

박원걸	19금 검은 거탑	0.5만 [4.4만]	+1
Cpt.Kirk	19금 군화 속 작은 새	0.4만 [4.3만]	-1
환상인물	던전 탐험가	0.4만 [4.1만]
데스레이지	모나크 상단	0.4만 [4.0만]
밀도	얼렁뚱땅 대마법사	0.3만 [4.0만]
임현	레븐씨메어	0.4만 [3.9만]
류대식	민왕국연애야사	0.5만 [3.9만]	+1
현한아	태초의 서	0.3만 [3.8만]	-1
XSH	Buster	0.4만 [3.7만]
엔띠	성도 로임펠	0.4만 [3.7만]
JJ진JJ	제니아론	0.3만 [3.0만]

 오늘은 상당히 잠잠합니다.

 박원걸님께서 Cpt.Kirk님과 순위권 다툼을 시작하셨군요. 류대식님께서 다시 현한아님을 누르셨습니다.

 오늘은 불금입니다. 불타는 금요일이죠.

 작가님들은 술로 불태우지 마시고 연재에 불태우시는 건 어떠실까요? 많은 독자님들이 기뻐하실 겁니다.[씨익]

 오늘의 홍보입니다.

[일반/판타지] 보라괭이 신탁의 기사-Dandelion 14위

언데드의 침략은 인류의 역사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1984년. 그렇게 그들의 침략이 시작되었고, 인류 종말의 시계는 돌아가기 시작했다.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비참한 세상. 암울해진 인류 역사의 길에, 홀연히 한 남자가 등장했다.
크라수스교 기사단 키라스 아퀴나스.
과연 이 유쾌한 영웅은 인류를 언데드의 칼날로부터 구원할 수 있을까.

 언데드를 소재로 한 이야기군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글인 것 같습니다.

 현재 34편의 글이 연재되어 있으며, 이 분 또한 꾸준글을 자랑하시는지라 분량 걱정은 문제없으실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클릭, 클릭!

 이상으로 오늘 중계를 마칩니다. 후후후, 오늘은 아침을 먹겠군요.

[덴파레]

아침밥을 드심을 축하드립니다.^^

[강권형]

오늘도 연재를 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흑무연님. 항상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10만 자나 쓴 적이 없어요 ㅠ.ㅜ 앞으로 그렇게 쓰라고 하시는 거라면, 좀 봐주셨으면 합니다... 여하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현무연]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강권형]

항상 감사드립니다, 흑무연님!

[묘한[妙翰]]

수고하셨습니다.ㅇㅅㅇ

[LunStell..]

매일같이 중계하시느라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제자 제 연재양은 7천자가 아닌 1만자입니다ㅜ 2편으로 나뉘어 올렸더니 마지막편만 보신 듯 하셔서 댓글 남깁니다...

[현무연]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LunStell..]

옆쪽에 총 연재분량도 수정 부탁드립니다. 9회차에 6.7만이라고 하셨는데 7.6만이라고 되어있네요... 감사합니다 :D

[현무연]

넵, 수정했습니다.

[뽀쟁]

십위도 위태롭군요 오오미

[마아카로니]

수고하셨습니다. ㅇㅅㅇ.

[김백호]

항상 수고많으십니다. 대사 한 줄 수정해야 해서 이곳에 수정알림글을 남깁니다.

[현한아]

점점 아래쪽으로 다가가고 있군요...;

[환상인물]

항상 수고하십니다. 이거 쭉 미끄러지는.. ㅠ.ㅠ

[[탈퇴계정]]

오오!!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굇수는 아닙니다...절대로....그저 그런 평범한 수준이죠..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