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재한담을 어떻게 활성화해야 좋을지 의견이 많은 것 같네요. 저는 일단 규칙은 규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토론은 차치하고 우선 현재 규칙을 어기지 않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 역시 한 두번 푸념성 글을 썼었고, 솔직히 쓰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멈칫했었습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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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웨느
- 13.05.27 08:4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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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루티아노
- 13.05.27 09:1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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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인페스티드
- 13.05.27 10:0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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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웨느
- 13.05.27 10:2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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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2 요개
- 13.05.27 12:4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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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르웨느
- 13.05.27 13:11
- No. 6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표현하는 의식과 또 좋은 작품 알려서 다른 이들과 나누어야겠다는 의식도 부족한데;
과도하게 한 작품만 칭찬하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출간작을 추천하는 건 의미 없다. 이런 식의 사고가 있으니 독자들로서는 한담란에 더욱 뭔가를 적기 힘들지 않을까요? 하기사 출간 삭제 들어간 작품은 읽을 게 남아 있지 않을 테니 추천해도 연재본을 볼 수는 없겠죠. ~ㅅ~
랄까, 가끔 댓글들에 추천하고 싶어도 볼 작품이 없다는 얘기가 언급되곤 하지요?
그렇다면 연재한담에서 독자들이 작성할 수 있는 건 취향의 요청글과 볼 글이 없다는 푸념성 한담이라고 급생각되네요. 그 요청·한담 내용에 맞춰 작가들이 자추 댓글 다는 일이 늘어나면 연재한담이 활성화될 듯도 싶고…… 뭔가 픽션 같군요. -
답글
- Lv.42 요개
- 13.05.27 15:46
- No. 7
옳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연재한담은 애초에 여러 장르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기보다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곳이라 알고 있습니다.(상단 메뉴 근처에 나와 있습니다.)
나중에 연재한담이 개편되어서 장르소설 전반에 대한 여러 이야기는 하는 곳이 되면 모를까, 지금으로서는 연재에 관한 이야가만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 때문에 연재한담이 한산해 진다면 그건 한담의 성격을 재정의해야 할 문제지, 어떤 글을 올려야 하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 유명한 소설을 추천받는 건 강호정담이나 감상/비평란을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사실상 연재중인 이야기를 추천받을 수 있는 건 연재한담 뿐 아닐까요? -
답글
- 르웨느
- 13.05.27 21:3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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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Acacis
- 13.05.28 00:30
- No. 9
문피아는 장르문학이란 장르 자체를 응원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식이 되는데, 연재되는 글과 출간된 글을 동시에 추천합니다. 그런데 종이책인 출간된 글은 대여하는데도 부담이 있고, 사서 보기도 부담되죠. 그러니까, 보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연재된 글은 즉각 제목을 검색해서,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결국 출간된 글을 추천하는 게 연재되는 글을 읽게 하는 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비평/감상란에 추천 요청 글을 올리는 것은 게시판 자체의 목적과 아예 맞지 않는다고 보이며, 사실상의 자유게시판이나 다름없는 정담보다는 장르문학에 대한 얘기를 하는 연담에서 추천 요청이 이루어지는 것이 자연히 쉽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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