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프롤로그에 대한 질문입니다.

작성자
Lv.7 MSouL
작성
13.05.05 09:26
조회
6,812

안녕하세요. :)


저는 지금 글쓰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나 플롯은 다 구상해 놓았는데, 매주 매주 글을 쓸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그 전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는데요.


프롤로그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글쓴이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굳이 프롤로그를 쓰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프롤로그를 쓰는 것이 작품에 도움이 많이 될까요?


Comment ' 7

  • 작성자
    Lv.11 멈춰선다
    작성일
    13.05.05 09:32
    No. 1

    일단 첫번째 클릭에서 독자를 잡아끄는게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그게 1화가 될 수도 있고, 프롤로그가 될 수도 있겠죠.
    msoul님의 글이 구성상 1화가 좀 루즈하다 싶으면
    프롤로그를 흥미롭게 깔아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반대로 1화부터 흥미진진한 사건이 일어나는 구성이라면 프롤로그가 없으셔도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아르노메스
    작성일
    13.05.05 10:14
    No. 2

    프롤로그란, 따로이 서장을 구성하여 독자에게 전달할 것이 있을 때에만 쓰면 됩니다. 글의 구성, 전개방식, 목적의식이나 주제, 분위기 등 여러가지에 의해 선별적으로 선택 가능한 거예요.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프롤로그가 필요 없다 여겨지시면, 과감하게 1장부터 나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13.05.05 13:56
    No. 3

    1장부터 흥미를 확 끌 수 있다면 실상 프롤로그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장은 이야기의 시작부분이기 때문에 흥미를 확 잡아당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프롤로그가 필요하게 됩니다. 스토리 전체 내용 중에서, 독자의 흥미를 확 잡아끌 수 있는 요인으로 프롤로그를 작업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루티아노
    작성일
    13.05.05 15:15
    No. 4

    그냥 케세라 케세라... 작가 마음이죠. 뭐 딱 공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일례로 예전 라이큐님의 부서진 세계는 6권분량중에 1권이 프롤로그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12월32일
    작성일
    13.05.06 00:31
    No. 5

    으헠...
    아, 부서진세계 처음 봤을 때 1권 마지막 덮으면서 책 던질뻔했던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
    뭐야, 이거 어떻게 되는거야!?
    하면서 마지막 줄을 읽고 그 아랫줄에 있는 한 마디.
    프롤로그 끝...
    아 진짜... 최고였었더라죠...
    그것도 전 단행본중에 마지막권이 6권이었던가요?
    6권 다음으로 두꺼운게 1권이었던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이스텔지아
    작성일
    13.05.05 16:36
    No. 6

    프롤로그는 글의 '얼굴'입니다.
    보통 '상세하게' 혹은 '간략하게' 양극화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프롤로그에서 강력하게 때려박고 시작을 합니다. 이른바 '후크'랄까요.. 독자를 낚기 위해서는 좋은 낚시 바늘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가끔 낚시 바늘이 너무 커서 물기도 전에 도망가버리시는 독자분들도 있더군요. 아, 슬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黑月舞
    작성일
    13.05.06 10:00
    No. 7

    꼭 쓸 필요는 없습니다.
    기실, 프롤로그 없는 글이 더 많죠.
    못쓴 프롤로그보단 안쓰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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