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옛날 글이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좀더 옛날로가면 베딜리아 성무일지나 흑야에 휘할련가등 더 오래된 글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글이 5년은 넘은 7년이 다되어 가는글이다보니 옛날글로 소개할게요.
주인공은 고아원에서 자라는 한 꼬마 아이입니다. 어느날 주인공을 좋게보는 한 부부가 입양을 하게되고 그날 이 부부는 주인공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주인공은 세상의 수많은 소리가 음악소리로 들렸습니다. 입양된 날도 그러한 음악 소리를 듣고 따라가다 미아가 되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아가된 주인공은 홍대에서 라이브카페를 하는 한 남자와 같이 살게됩니다.
주인공을 처음보았던 남자는 주인공의 음악적인 재능에 경이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런 주인공의 음악적 재능을 최대한 키워주려고 노력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인공의 재능은 더더욱 빛을 발해가게 되고, 작곡에 있어서 수많은 클래식 음악인들을 놀라게 합니다.
특히나 주인공이 작곡한 분노는 단순히 음악으로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껴 수많은 마에스트로들이 놀라며 초연을 하기위해 노력합니다.
그렇게 전세계의 클래식 명장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주인공은 자신의 재능을 세계로 펼쳐보이게 됩니다.
작가님의 전개가 굉장히 빠릅니다. 담담하면서도, 강렬하게 임펙트를 남겨가며 진행되죠. 그렇기 때문에 답답한 느낌은 많이 들지 않습니다. 주인공의 일생을 따라가기 벅차면서도 주인공이 만들어 내는 음악이 머릿속에 울려퍼지는듯 합니다.
또한 주인공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음악을 현실로 만들어 내개 하는 만남들 속에서 글을 읽는 저와 같은 독자들은 주인공과 같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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