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보는 쪽은 최근엔 스포츠쪽에 대역물, 현판이지만 옆동네들에서 판타지나 무협쪽도 꽤 많이 읽었습니다. 웹소설 처음 접할 당시엔 뭘 기준으로 봐야 할지도 몰라서 똥인지 된장인지 직접 결제해서 다 찍어먹어봤었거든요.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이거저거 찍어먹어본 입장에서 이 소설은 연중이나 중간에 이상한 전개 없이 좀 안정적으로 연재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글을 써봅니다.
첫번째로 저는 오래된 무협소설독자들만큼 무협의 배경에 대해 능통하진 않습니다. 다만 여러 똥을 찍어먹어본 입장에서 무협의 고증이나 묘사들이 똥작들이랑은 비교할 수준은 아니란 정도는 알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최근 무협소설중엔 선작박아놓고 읽을만하다고 느낀 작품은 몇개 없었을 정도로 느꼈을만큼 끌리는 작품은 없었습니다. 지금 몇화 안나온 이 작품같은 경우엔 초반부를 읽으면서 안정감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어짜피 스토리라인이나 내용같은 경우 지금 나와있는 부분까지 해봐야 더 연재된 이후엔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아무의미없는 부분이라 앞쪽에 설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순 요약으론 작가가 자기가 쓴 무협소설에 들어왔고, 빙의된 캐릭터는 태어날때부터 백회혈 활짝인 캐릭터입니다. 즉 캐릭터 자체의 오성은 뛰어납니다. 그 캐릭터 안에 들어가있는 작가의 지능은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요. 저 설정으로 6살짜리가 지나치게 철이 들어있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무술에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주거나 하는 부분들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점이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어짜피 무료연재에 공모전작품이라 어느정도 성적만 나오면 갑분연중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한번정도 찍먹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마음에 들어서 갑자기 성적이 안나와서 연중해야겠습니다 공지 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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