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축구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베테랑의 이야기인데요.
우선 스탯창이 안 나오는 점이 마음에 들고요.
주인공의 칼같은 성격이 마음에 듭니다. 설정상 이미 세계를 제패한 선수였기에 카리스마가 대단하지요.
축구경기 묘사도 깔끔하고 페이스도 빠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 초반부에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있어서 주인공이 세계 탑 선수가 되는 것 외에도 줄거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라리가의 발렌시아를 선택한 것 부터 상당히 제 추측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즐겁게 보는 소설로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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