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전작이 있으신 분 작품입니다.
이분의 소설은 항상 독특한 세계관과 설정이 특징이죠. 이번 분열한 자도 독특한 세계관과 설정, 그리고 소재가 돋보입니다.
주인공은 죽습니다.
헌데
죽은 저세상이 이상합니다?
여기까진 그렇다고 치는데
죽은 세상에서도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데 자신을 만납니다?? 여기서부터 이야기는 점점 희한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퓨전?
어...? 이쯤되면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몸을 두개 조종해?;;;;
네
이 희한한 설정.
작가님의 독특한 상상에서 나온 설정들은 아주 고차원적인 이야기 진행을 낳고
그 이야기 진행을 따라가는데서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음 소재가 독특하지만 전개면에서는 너무 무난한게 사실 좀 문제랄 수 있지만
작가님의 독특한 상상과 세계관을 충분히 즐기 실 수 있다면 아주 즐거운 소설입니다.
뭣보다 참... 나무를 자를 수 있는 상태로 자기 몸을 여러개로 나누는게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안되기도 하더군요.
작가님의 독특한 세계관.
한번 느껴보시죠. 분열하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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