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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99 금원
작성
09.05.05 00:15
조회
3,776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고렘님은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분이다. 필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취향을 많이 타신달까? 글속에서 너무 노골적으로 고렘님의 개똥철학이 드러나는 것 때문이다. 어쩔땐 소설이 아닌 '고렘의 철학론'을 보는 것 같달까? 자기가 하고싶은 얘기에만 빠져 글의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점은 팬임에도 거부감이 들게한다

하지만 라이프크라이에 들어서 환골탈태했다고 볼수있다. 노골적인 개똥철학의 표현은 자제하고 자아와 삶에의 탐구에 집중한 이야기를 표현하는데 최대한 집중했음을 알 수가 있었다. 간단히 말해서 이제야 자신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소설로 표현할수 있게 된것이다. 이점은 고렘님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권하고 싶어하게 만드는 점이다. 이정도에도 불구하고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할말이 없지만, 정말 장족의 발전을 거둔 글이 아닐수 없다.

게임만이 인생으로 나오는 여타의 겜소설이 비정상으로 보이는 분들에게 한번 추천하고 싶은 글이다.


Comment ' 12

  • 작성자
    홍암
    작성일
    09.05.05 00:30
    No. 1

    저도 추천합니다.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을 너무 많이 본지라 요즘은 재미도 있고 어느 정도 감동도 있는 소설이 맘에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이루어진다
    작성일
    09.05.05 00:43
    No. 2

    한마디. 개똥철학이라?
    작가가 겸손함의 표현이나 어떤 이가 겸양의
    말로 이런 말을 하는건
    이해하지만 ,인이 그런 얘길 하는건 나 개인적으론
    상당한 무례라고 보네요.
    특히나 고렘님의 생각에 굉장히 친밀함을 느낀
    나같은 경우 '그럼 내 삶의 철학이 개똥이냐?'
    '그럼 어떤 심오한 얘길해야 개동 철학이 안되냐?'란 반문이
    자연스레 나오네요.
    언제부턴가 모르지만 지식인에 대한 평가가 극으로 갈리는데
    한쪽은 너무 우대하는것이고 한편은 '지가 알면 얼마나 알아?
    나도 알만큼안다고!'며 무시하는겁니다.
    적어도 그말을 하는 당사자보단 어떤 면에선 확실히
    잘아는 면이 존재합니다. 행동이 사상을 따르느냐? 아니냐?는
    훨씬 다음에 논할 문제구요.
    자신의 무지와 열등감을 표현하는 못된 버릇 중 하나가 자기보다
    나은 이를 헐뜯고 무시하는것이죠.그렇다고 사실이 바뀌는것도
    아닌데두요.
    한국인의 이중성에서도 매우 싫어하는면이 무의식중에
    나온 듯해 한마디 하려 로그인을 합니다.
    금원님의 심중에 이런 마음이 없었다면,혹 이런 생각을 하는사람들에게
    그저 다른 생각을 가진 이가
    고쳐졌으면 하는 마음에 간섭했다고 여기시면 될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IceDark
    작성일
    09.05.05 00:49
    No. 3

    고렘님의 작품들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판매량이 저조해서 권수가 줄어든게 마음이 아픈 작품이었는데...앞으로도 라이프크라이 같은 작품을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금원님이 본문중에 개똥철학이라고 적으신건 저도 약간 거부감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05.05 05:38
    No. 4

    저도 고렘님의 생각들에는 상당히 친밀감을 느낍니다(논쟁이 많이 되긴 하지만)
    라이프 크라이 좋은 작품이었죠 고렘님 소설은 극과 극이 많이 갈리긴 하지만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5.05 11:06
    No. 5

    개똥철학이 사전적으로 대수롭지 아니한 생각을 철학인 듯 내세우는 것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지만, 농담으로 그냥 개인이 가지는 정립되지 않은 사상을 말하지 않나요? 전 후자의 의미로 쓴건대요? 사람들끼리 이렇게 말하면서 놀잖아요. 고렘님의 생각도 사상이라기에는 너무 편협하고 생각이라고만 하기엔 부족하여 떠오르는 말이 이것밖에 생각나지 않던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느므느므
    작성일
    09.05.05 13:55
    No. 6

    헛 술자리에서나 가능한 농담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성절
    작성일
    09.05.05 17:02
    No. 7

    ...개똥철학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9.05.05 22:17
    No. 8

    이게 비꼬는 건지 추천을 한 건지 잠깐 생각을 해봤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암
    작성일
    09.05.05 22:48
    No. 9

    개똥 같은 감상글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현무성
    작성일
    09.05.06 17:17
    No. 10

    상식적으로 타인에 대한 평으로 '개똥철학' 운운하는 것은 거의 '욕설'에 가깝지요... 금원님이 단어에 대한 상식적인 의미를 잘 못 파악하신겝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5.07 23:58
    No. 11

    금원님이 후자의 경우로 표현을 하셨어도, 듣는 이들에게 그렇게 인식이 될지 과연 궁금하네용.;; 저 또한 감상글을 읽으면서 "개, 개똥철학.."하고 신음을 머금었습니다. 고등학교 국어 교육과정에도 ','의 존재로 해석이 달라지는 경우를 가르치는 경우가 있듯이 해석이 몇 가지로 나뉘는 표현이라면 정확하게 하거나 아예 하질 않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둑왕
    작성일
    09.12.03 00:43
    No. 12

    판타지,무협,기타 장르문학
    그냥 재밌게 읽으면 그만이지..뭘 더 바래..
    좋은글 나오면 감사할따름이고,
    부족한 글 나오면 참고 읽는수밖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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