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흑설검
작품명 : 십단금
출판사 : 뿔미디어
드디어 암중조직의 명확한 실체가 드러납니다. 어찌보면 무협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암중조직이지만...무려 절대지경의 고수가 존재하더군요. 중원무림의 구천이 초절정이니 만큼 주인공도 많이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다행(?)인진 모르겠지만 암중조직에서 준비하던 대법이 실패해서 절대급 고수가 추가되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무림에 절대급 광인이 돌아다니게 되었네요. 아마 주인공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듯 합니다. 대신 대법실패의 여파로 암중조직의 발호가 빨라지게 되었으니 한번쯤은 크나큰 위기를 겪게 될듯합니다.
드디어 십단금의 비밀(독자분들은 다 아시는)을 주인공이 알게 됩니다. 면장 십중첩이라는... 현재 7중첩이고, 중간에 하오문 무공 복구 작업을 통해 무아지경도 한번 다녀왔으니 조만간 8중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권을 읽으며 아쉬웠던 점은 정도맹과의 분란이 너무 쉽게 종식된 점입니다. 두분 어르신이 힘 좀 쓰니 금방 해결되더군요. 주인공이 발견한 암중조직과 관련된 인물도 허무하게 죽어버리고 말이죠. 물론 후반부에 밝혀지지 않은 인물이 뒤통수 때릴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번 권에서 만큼은 서두른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다음권은 광인과의 전투(여동생의 위기도 한번쯤 있을듯), 절대고수의 무림출현이 주요 내용이 될듯하네요. 5권을 기대해봅니다.
P.S. 히로인은 어디로 갔기에 제대로 언급도 안되는지...다음권에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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