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일성
작품명 : 빙공의대가
출판사 : 조은세상
일성 작가님이라면 누구나 알고 계실겁니다. 바로 대가시리즈를 고수하시는 분이죠. 음공의 대가, 최면의 대가등이 있죠.
사실, 전 최면의 대가를 못봤습니다. 대신 음공의대가는 읽어봤죠. 그래서인지 빙공의 대가에서 느껴지는 작가님의 스토리가 지지부진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죠. 매우 빠른 전개속도였는데도 말이죠.
바로 음공의대가와 비슷하게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린나이에 엄청난 무공으로 적들을 도륙하다....이건 똑같습니다. 어쩌면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역시나 대가이신 작가님!
헤어진 동생을 찾는일과 환관으로서 다시 살아난 성기에 관한 언급은 사실,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드러나는 사자비의 권력욕. 어쩌면 자신위의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사자비의 거친 행보가 서서히 흐름을 빨리하면서 기대가 가득해집니다.
음공의대가와 비슷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무협이라는 틀에서 강해지고 적을 쓰러트린다는 것은, 정형화 되어있으니 말입니다.
이제 다음 권에선 나머지 숙제를 풀어야겠죠.
사자비의 권력욕이 어디까지인가, 공주들과의 친분이 나중에 어떤 도움이 될지도, 또한 무림말살지계에 대한 사자비의 선택.
사자비가 어떤 선택을 해야하느냐에 따라, 친황대와 붙을지 혹은 전 무림과 붙을지가 갈릴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자비가 공주와 얼레리꼴레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빙공의대가 감상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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