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성상현
작품명 : 일월광륜
출판사 : 파피루스
명교, 무림, 황실의 전쟁에 회의를 느낀 이현은 하유린과 함께 배를 타고 머나먼 신천지로 떠납니다.
신천지에 도착하지만 이현은 풍토병에 걸려서 사망하고 하유린은 신천지에 나라를 세운 후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서 나라의 이름을 짓습니다.
하매이사(荷每李思) - 하유린은 언제나 이현을 생각한다.
훗날 이 이름은 신천지의 원주민들의 발음차이로 인하여 변화하여...
하매이사 -> 하매이카 -> 하매리카 -> 아메리카....가 되었습니다.
.......라는 것은 당연히 뻥!
이현은 명교와 무림을 화합시켜 증오의 고리를 끊고자 하지만 두 세력이 쌓아올린 증오는 너무나 커서 그 일은 마치 칼날 위를 걷는 것 처럼 불안하고 거기에 어부지리를 노리는 무룡왕부의 손길이 닿게 되니...
결말은 깔끔하게 납니다.
개인적으로 '후후후, 인간의 마음 속에서 어둠이 사라지지 않는한 우리는 언제든지 다시 돌아온다.' 같은 식의 결말이나 그들이 어찌 되었는지는 알아서 생각하세요~ 같은 식의 결말은 싫어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천재 하유린이 정작 마지막에는 그다지 활약을 못 한것 같아서 슬프지만 상관없어요.[먼산]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다음 글도 기다리고 있을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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