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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군림을 보고

작성자
Lv.77 Peuple
작성
10.07.30 21:16
조회
2,564

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군림

출판사 : 청어람

어느덧 12권에 돌입한 절대군림입니다만, 이젠 좀 지칩니다. 책 뒷면의 서평에는 [적이건의 '유쾌하고 신나는 강호제패기']라고 되어있는데 예의 강호제패는 이제야 1단계를 마친 정도인데다 그리 유쾌하고 신나지 않습니다. 차련은 적이건 셔틀인가요? 또 인질로 잡혔군요?

좀 진행하다 인질이 되면 구하러가고, 구해와서 좀 진행하다 또 인질이 되고..스토리 전개를 모두 '인질'에 떠맡기고 있는 느낌마저 듭니다.

차련도 잡혀보고, 적이건도 잡혀보고..그럼 구하고, 또 잡히고 또 구하고

개인적으로 장영훈 작가의 전작들에는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보표무적 이후에 완만한 내리막이 느껴진다는 정도일까요. 그런데 네번째 이야기인 절대군림은 이쯤에서 그만 보게 될 듯 합니다. 몇권 전에서부터 늘어지는 전개에 애정이 식고 있었지만 타성으로봐 왔는데 다음권이 도저히 기대되질 않네요.


Comment ' 17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7.30 22:16
    No. 1

    취향차리라고 하고싶긴 하지만 독자들마다 성격과 감상들은 모두 다르니...
    인질극은 적이건을 공략하는 적의 입장으로는 저열한 방법이지만(그만큼 적들도 최악의 놈들이니 말이죠) 가장 효과가 뛰어난 방법이니 이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전 절대군림은 장영훈님이 쓰고싶은 많은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갈수록 비평이 많아지는 작품이긴 하지만 전 오히려 장영훈님 작품중에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까칠한히로
    작성일
    10.07.30 23:18
    No. 2

    보표무적으로 장영훈작가님의 열성팬이 되었습니다.
    일도양단, 마도쟁패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절대군림은 그냥저냥 보다가 10권에서 처음으로 작가를 욕하게 되더군요.
    11권을 보고. . . 접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빌렸다가 1권 반쯤 읽다가 던져버리는 양판소보다 더 화가나는군요 저는. .
    일단 좋아하던 작가였으니 차기작을 기다려 보렵니다.
    설마 차기작도 이 모양이면 더 이상 이작가님건 안보게 될지도.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7.31 05:34
    No. 3

    12권까지 나올 글이 아니라는 건
    명확합니다.
    이건 취향차이가 아니죠. 알고도 그렇게 쓰시는 겁니다.
    수준이 떨어져도 눈높이를 낮춰서 로맨틱하고 판타스틱한
    장면을 양산하겠다는 뜻이죠.
    때문에 과연 과거 보표무적 이상의 글을 쓰실 수 있을지
    회의적입니다. 허나 능력은 되시는 분이니
    언젠가는 쓰시리라 봅니다.
    다만 한성수님 같은 경우를 보면 그닥 기대는 안되네요.
    자신이 원하는 글을 쓰지 않고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글만 쓰다가는
    갈수록 독자들에게서 더 멀어집니다.
    요즘 한성수님 소림곤왕을 봤는 데... 과연 제가 알던 그 분이
    맞는지 안습일 지경이었습니다. 장영훈님께선
    부디 그런 루트를 택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전동동주
    작성일
    10.07.31 09:35
    No. 4

    난 문피아 감상란을 볼때마다 종종 황당함을 느끼곤 한다. 수준이 낮아졌다느니 내리막길이라든가, 대체 그 기준은 무엇이지? 절대군림 같은 종류의 책은 초점이 시장의 주류에 맞추어진 책이다. 해리포터는 아동용으로 나온 책이고 그 누구도 수준이 낮다 어쩌다 폄하하지 않는다. 문피아는 장르문학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이고 분명 그 기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회원들은 자신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홀로 독야청청하고 있다. 이는 마치 경제성 때문에 인구 십만 이상의 도시에만 편의시설 설치하는 것을 인구 수백명이 사는 농촌에도 설치해달라하며 설치 안하는 것은 불평등이라고 정부를 비난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문피아 감상란의 취향을 타는 글을 쓰면 팔리지 않는 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글에 대한 비판이 아닌 왜 다른 독자를 타켓으로 삼았느냐에 대한 비판?은 실소를 금치 못하겠네요. 먹고살라고 돈이라도 주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10.07.31 09:54
    No. 5

    파전동동주님// 이 글은 절대군림의 패턴이 반복된다고 쓴 글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대왕세종
    작성일
    10.07.31 15:16
    No. 6

    수준낮다는게 지나친 생각은 아니죠 소재고갈인지 생각의

    유연성이 부족한건지 꼭 위기가 나올부분에서 무조건 납치-납치-납치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룬Roon
    작성일
    10.07.31 17:03
    No. 7

    절대군림은 여전히 비판이 많군요.
    저는 나름대로 괞찮게 보고 있습니다만,,
    12권을 읽으면서도 이번권은 꽤나 호평이겠구나 하면서 들어왔는데,,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별작
    작성일
    10.07.31 17:05
    No. 8

    어떤 분은 세뇌 아니면 이야기 전개가 안되시는 거 같던데.
    이 분이 인질 아니면 이야기 전개가 안되시나...
    전작들은 재밌게 봤는데 절대군림에서 급실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블루마이
    작성일
    10.07.31 17:59
    No. 9

    좀 억지스런 면이 있더라도 책은 책에서 이해를 하도록 합시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봤을때 이미 먼치킨급의 무공을 가지고있는 적이건을 상대할때 인질말고 무슨 방법이 있겠습니까. 소설속의 적들은 자기나름대로의 최대한의 전술을 세워서 진행하고 있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키작은헌병
    작성일
    10.07.31 18:04
    No. 10

    일단 무공체계부터가 이해 안가는게 많죠.... 적당히 하면좋은데..
    ㅡㅡㅋ... ( 양화영 >질풍세가주 = 마교주 .. 그러나 마교주는 양화영을 이길수있다.. 구화마공 땜시.. 헐.........그럼 구화마공 익힌 .. 소교주랑..
    유설영이랑.. 적이건도.. 양화영 보다 쌔야하는거 아뉜가..
    천하제일인은 양화영인데 .. 이길수 있는 사람은 많다.. 구화마공 땜시..
    그외 .. 여러 무공체계에 대한 이해 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죠..)

    그리고..... 적이건의..
    강호 제패기 라기 보단 .. 재벌 아들의.. 강호 유람기 정도??
    그외.. 여러 중소기업 여아들의 재벌아들을 차지하기위한 ..
    쟁탈전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곤줄박이
    작성일
    10.07.31 18:54
    No. 11

    절대군림 소감들 올라올때마다 생각하는건데 다른작품들보다

    만족도에 대한 허들이 지나치게 높은거 같습니다.

    저는 장영훈 작가님 작품중에 처음읽은게 절대군림이라

    많이 만족하고 있는데 불만족하신 분들의 대부분은

    보표무적때는 이렇지 않았다 라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늘어지는 전개가 있다고 생각하는건 10권뿐이라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다 괜찮은거 같거든요 납치장면이 많다고 하시는데 지금까지

    적이건 납치한번 당하고 이번에 차련 한번당하고 딱 2번아닌가요?

    이건이 납치당할때 유설하가 추격하는건 좀 어이없기도 했지만

    초점이 적이건에 맞춰져 있는거였으니 그렇다 치고

    이번납치씬은 상당히 흥미 진진하거든요

    납치가 너무 진부한 이벤트다 라고 해도 사실 할말은 없지만

    사실상 지금 먼치킨화 되있는 적이건을 제대로 잡으려고

    개때,독,진법 기타등등 하나하나 목을죄여가고 그거 헤쳐나가는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제가 절대군림에서 맘에안드는건 딱 두개 무공수련하고

    여주인공 뿐인데 무공수련은 좀 억지같고 습득이 너무 빠르다고 느껴서 그렇고 여주는 걍 차련 맘에안듬.....좀 바꿔주지 ㅜㅜ


    전 오히려 정통파같은 딱딱한 하오체&일편단심 한여자 gogo

    이런건 많이 읽어서 그런가 이제 피곤해서....절대군림 같은 책이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10.07.31 19:29
    No. 12

    작품성과 상업성에 대한 고민은 동서고금의 모든 매체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품이 비평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얻는일은 드물고
    비평가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상업적으로도 성공하는것은 더욱 어렵죠.
    물론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대작'이라 부르죠.


    제 생각에, 문피아 감상 게시판은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품들에 대한 찬사를 적는 곳이기 보다는, 좀 더 무협 매니아를 위한 비평적 공간이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러한 비평글이 감상게시판에 올라오는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죠.

    그걸 가지고 입만 살았다는둥.. 니네가 작가생계 책임질거냐는중 이상한 논리로 비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닌건 아닌거죠. 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10.07.31 19:31
    No. 13

    사족을 달자면, 전 장영훈님의 이번 작품을 나름 애정을 가지고 읽고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시는 곳에서 저 역시 껄끄러웠지만, 뭐 어때요. 팬이라면 닥치고 읽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공손무진
    작성일
    10.07.31 19:35
    No. 14

    전 연령층을 다 만족 시킬순 없겠죠.
    장영훈님의 전작을 미루어 볼때 필력이 모자라서 그런것 같지는 않고 대여시장의 흐름에 맞추다보니 이렇게 된것 같습니다.
    저도 절대군림 8권인가 보다 접었습니다만 어린친구들은 상당히 좋아하는것 같더군요.
    대여점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잘나간다고 하는걸 보니 말이죠.
    전 장영훈님의 일도양단같은 작품 한번더 내주셨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현 대여점 분위기에선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들이 자원봉사자도 아니구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Ordinary
    작성일
    10.07.31 20:26
    No. 15

    취향 차이라고 봅니다

    재밌는 분은 재밌고 재미없는분은 재미없고요

    저도 장영훈 작가님 전작 보표무적 일도양단 마도쟁패까지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절대군림도 초반에는 괜찮았으나 가면 갈수록 재미가 떨어지더라고요

    나는 이러이러해서 재미가 없는데 그걸 다른 분이 아니다 이러이렇게 생각해 봐라라고 지적 하시는건 올바른 게 아니죠

    지적을 하시느니 차라리 새글을 올리시는 게 낫죠

    나는 이래서 재밌다 이런식으로

    12권은 안 봤지만 11권에서 워낙에 실망해서 보게 될지 모르겠군요

    다음작에서는 보표무적을 뛰어넘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발검문천
    작성일
    10.08.02 18:04
    No. 16

    이정도면 재밌지 않나요?

    그리고 마교주한테 양화영이 꼭 진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전권에 그에 대한 글이 얼핏 나왓는데요

    무언가 있을듯한 뉘앙스를 풍기더군요

    마교주와의 대면장면도 그렇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장천무
    작성일
    10.08.06 13:16
    No. 17

    저는 마도쟁패를 읽고 장영훈 작가를 좋아하게 되어 보표무적, 일도양단을 읽은 사람입니다. 남의 생각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고 제 생각만 말씀드린다면 장영훈 작가님은 점점 무협작가로서 발전하시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든 작가들이 뒤로 갈수록 명작, 대작을 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처녀작이 더 좋은신 분들이 많습니다.(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아실거라 믿고) 용대운 작가님 같은 분도 저는 마검패검이 군림천하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장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견줄만 한것은 태극문 정도 그 뒤의 강호무뢰한, 독보군림 등등이 있지만 제 생각은 마검패검이 군림천하 나오기 전까지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물론, 용대운 작가님 작품도 뒤로 갈수록 글 전개가 매끄럽습니다. 이러한 것을 발전시켜 지금의 필생의 역작 군림천하를 쓰고 계시죠.

    무협작가는 문학소설가가 아닙니다. 대중소설 작가입니다. 상업용 영화를 만드는 마이클베이에게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는 영화를 찍으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대중소설은 대중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수록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모든 것을 이루고 자신이 쓰고 싶은 필생의 역작에 도전하시겠죠.(스필버그가 아카데미를 위해서 결국 쉰들러리스트를 찍은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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