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발할 연대기를 읽고

나온지 꽤 됐고 추천도 여러번 봤었지만, 직접 보긴 처음입니다. 이야, 오랜만에 보는 아주 재밌는 먼치킨이었습니다. 닥깽판치는 요새 먼치킨들에 비해선 주인공이 나름 개념 잘잡히고 사리분별한다는 점에서 오랜만에 무리없이 술술 읽었던거 같습니다. 단 하나, 여자들을 붙잡고 어장관리로 놔주질 않는다는 점에서 약간 아쉽기도 했지만 그걸 상쇄할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강추합니다. 그리고 전 2부 마도시대 마장기 보러 이만 ㅋㅋ.

[느므느므]

강무님 글은 대부분 비슷한 패턴인지라... -대부분의 작가분들이 그렇긴하지만, 이 분은 약간 더 비슷한 분인듯- 제 생각은 다음달쯤에 마장기 보는 걸 추천...

[서래귀검]

이분 수인기란 작품도 있는데 그건 배경에 무협설정이 섞여들어가서 좋더군요.

[헤비스모커]

수작이죠. 그나저나 강무님은 신작 안내시나 모르겠네요. 칸솔론 완결된지 벌써 반년이 넘은거 같은데.

[본아뻬띠]

ㅎ 차라리 라혼처럼 하렘이면 모르겠는데 마도시대마장기 부터 어장관리가 너무 심해져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몰과내]

취향만 맞으면 언제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가분이죠. 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별일없다]

기문둔갑인가? 무협내신거 빼고는 전부 소장하고 있네요 ㅎㅎ 명작가님이십니다.

[길을헤매다]

칸솔론 담에 북큐브에서 뭐 연재하다가 한참 연중중이시던데.. 근데 칸솔론부터 실망감이 급증하는중

[까망인]

자기복제가 너무심하셔서 문제지 재미는 있어요 ㅋ

[호야선생]

이분 주인공은 모든작품에서 이름만 바꾼 라혼이죠.
특유의 설정놀음을 좋아해서 계속 봐왔는데 자기복제가 너무 심하다보니 더이상 손이 안가요.
거기다 글의 품질마져 점점 떨어지니..
이분 리즈시절은 수인기였죠. 거기서 계속 퇴보하기만 하니.
바이발할연대기까지는 그래도 봐줄만했는데 칸솔론이나 연재하는 최신작 읽어보면 한숨만 나오죠.

[로켓주먹]

전작들은 다 좋았는데 칸솔론은 솔직히 실망...

[모적]

강무님 최고의 소설은 먼치킨대한민국이 아닐런지...
초반은 재미있게 보지만 점점 익숙한 패턴으로 진행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