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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사와 장백산

작성자
Lv.80 절정검수
작성
07.08.05 17:42
조회
2,892

작가명 : 치우기

작품명 : 마검사

출판사 :

저는 개연성있는 먼치킨으로 "장백산"님과 "치우기"님 글을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마검사 13권 부터 너무 글이 늘어지는 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이계진입물 먼치킨인 경우, 지켜야 하는 부분으로"자기것 퍼주지 말기"를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마검사 경우 차원이동을 하여 다시 돌아갈수 없지만 그 세계에 너무 깊게 개입하는 것 같은데요. 동사왕에게 중원처럼 용병을 가르쳐 용병왕이 되라는 둥, 왕국에 협조 하는 부분이나, 드래곤레어 보물 퍼주는 등 아무리 생각해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요. 그 이유에 대해 글속에 있지만 절대적으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습니다.

또한 "독백"과 "설명"조가 너무 많아 비뢰도 처럼 글늘리기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무협세상에서는 참 화끈하고 시원시원했는데, 판타지 세상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13권중에서 가장 맘에드는 장면은 천우혼자 뱀파이어 추적할때 밖에 없네요

그리고 장백산님 작품(더라스트. 초월자의 검, 제왕)중에서 가장 먼저 읽어보셔야 하는 글은 "더 라스트"입니다. "초월자의 검" 감상문을 봤는데요. 평가가 너무 안좋더라구요. 위 셋 작품중 가장 개연성 갖춘 글은 "더 라스트"입니다.

"이드"나 "묵향", "소드엠페러" 등의 이계진입물를 빼고 요근래에 그나마 개연성 갖춘 글은 "장백산"님 작품이라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어 몇자 적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4 kaio
    작성일
    07.08.05 17:44
    No. 1

    마음을 비우시면 그것도 나름 볼만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나르사스
    작성일
    07.08.05 19:39
    No. 2

    장백산님의 작품은 아직 접해볼 기회가 없었습니다만..
    신간안내에서 작가이름이 장백산으로 되어 있는 것을 봤을 때 좀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민족의 영산이라고 하는 백두산을 지나녀석들이 부르는 이름이 장백산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장백산이라는 이름을 절대 사용하지 않지요. 지나 녀석들만 사용할뿐...

    필명이야 작가분 취향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백두산은 지나 녀석들과 조금 민감한 사안이여서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얼마전 지나놈들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백두산 호텔을 강제철거한다는 소식이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8.05 22:41
    No. 3

    아마 판타지의 초반이라 설정에 설명할것이 많아서 그런것이라고 할수있을것입니다, 무협은 이미 정형화된 설정이 많으니 괜찮지만 판타지는 비록 정형화된 설정이 있다고 해도 설정의 한계가 없는 수많은 신기한 것이 판을치는 판타지는 작가님이 스스로 많은 부분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죠
    게다가 치우기님의 그 자세한 설명식 전개는 전 오히려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는 장점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뭐 보시는 분들에 따라 재미를 깍아내리는 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말이죠
    어떤 작가님도 마찬가지지만 그 작가님의 장점이 되는 필력이 글을 접하는 어떤 독자에게는 장점이 될수도 어떤 독자에게는 싫어하는 단점이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백산님의 감상은 거의 전부 않좋은 평뿐이죠, 하지만 극강의 주인공을 내세운 소설중에서는 나름대로 개연성도 있고 전개도 어느정도 자연스러운 필력도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da****
    작성일
    07.08.06 01:48
    No. 4

    마검사 저도 잘보고 있지만 뒷권으로 갈수록 설명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서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좀 진행될려면 설명.... 한판할려면 설명... 무언가 알아낼려다 설명.... 설명도 보통 나오면 몇페이지고 같은 내용을 다르게 표현한 곳도 많아서 나중에는 대충읽게되고 책1권 읽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도시몰락
    작성일
    07.08.07 01:08
    No. 5

    마검사 같은 경우는 작가님이 내 주인공앞에 고난은 없다고 공언하셧죠.

    하지만 쪼금 늘어지는 것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석철두
    작성일
    07.08.09 06:40
    No. 6

    설명은 많지만 아직도 하이틴 학원을 벗어나지 못하는 비뢰도에 비해서는 조족지혈인 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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