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유성우
작품명 : 폭풍의 넬
출판사 : 청어람
앞의 작가 소개란에 이렇게 적어 놨더군요 대충 옮기자면 "최홍만 형님이 여장을 하면 어떨까?" 라고요 이걸 보면서 제법 재밌겠는 걸 하고 빌렸습니다 역시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양산형의 꽃미남 여장이 아닌 '야성적 외모에 근육질의 남자가 r여장을 하고 공녀가 되어서 여러 가지 사건을 겪는다!' 뭐 이정도가 앞의 약간의 내용입니다 작가님의 그뒤에 이어지는 여러 일들을 풀어가는 능력도 좋구요 중간 중간 보이는 이계깽판물의 비판이라던가 양산형의 비판 역시 내용을 이상하게 만들지 않고도 아주 즐겁게 풀어 가십니다 주인공의 오라버니이자 동제후인 훼일카드민의 비밀스러움 역시 책을 읽는데 즐거움이 되겠군요~ 주인공의 별명처럼 그야말로 유쾌합니다~ 추천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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