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홍진기
작품명 : 카이네스
출판사 : 동아 출판사
에,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수능보신 고3여러분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자, 이제 카이네스로 빠져 보실가요?
카이네스…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너무도 난해하였습니다. 뭐, 지금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일단, 전 요즘 최고로치는 출판사가 S출판사와 R출판사와 바로! D출판사라서 그런지 헌데, D출판사는 어쩌다가 좋은게 나오는듯..뭐, C출판사와 P출판사는 얘기안하셔도 아실듯.
에, 카이네스…처음부분은 조금 지겨웠습니다. 이야기는 공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위대한 공왕과 엘프의 아들. 시어드… 아이는 태어날때부터 신탁을 타고납니다. 그래서인지 공왕은 슬픔을 머금고 아들에게 차가운 사랑 수련을 강조하지요. (여기서 나오는 신탁은 카이네스를 읽어보시면.)주인공은 역시 능력을 타고난걸까요? 아님, 아버지가 희대의 영웅이라서 그런지 검실력은 타고났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나와서 시어드는 교황과 공왕과의 축제감상도중 이교도에게 납치됩니다. 실전! 실전!이 없이 거짓검술만 익혔던 시어드는 상대가 되지않습니다.
감상의 평가는 처음부분은 조금 지겨웠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진정 아버지란 말이던가?라고 느낄정도로 시어드에게 수련만을 강조하는 공왕!(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나가 그렇듯이 따뜻합니다.)그러면서 슬픔과 비애를 타고난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정말 리얼리틱하면서도 현실감있게 강조되어 작가님의 섬세함을 느끼게해주었으며 탄탄한 배경과 뒷심, 그리고 작가님 스스로 지어낸듯한 검의 경지같은것들은 신선함과 재미를 느끼게해주었습니다. 또한, 시어드가 납치되었을때 공왕이 분노하는 모습을 볼때엔 역시, 부모의 사랑은 위대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구요.
3권이 기대되네요. 홍작가님 화이팅입니다!
-슬픔과 비애
-나는…사랑을 버렸다.
-오직, 수련 수련 수련!
-그러나! 나는 결코 울지않았다. 아버지의 눈물을 보았기에.
…나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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