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김운영
작품명 : 용기사전
출판사 :
김운영씨의 광팬이자 전작을 소유(뿌듯! 하지만 신마대전 3권이 없어짐 ㅠㅠㅠ)한 사람으로서 전작 흑사자마왕은 약간 실망했지만
이번에 새로나온 용기사전.
읽기전에 리뷰도 하나밖에 없고 해서 망설이긴 햇지만
역시 김운영이다. 아직 죽지 않았다 라고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김운영씨는 작품마다 다른 작품들의 세계를 공유하려 하지않고
자신만의 세계관과 판타지를 창조해내는점이 정말
그가 책을 내면 망설임없이 보게 만드는 점인듯 합니다.
이번작품에서도 또하나의 신화가 나오는것 같네요.
투마왕이 천신과 마신의 탄생설화이자 신화라면
이번작품또한
자신의 신을 죽인 드래곤들의 저주와 그걸 풀고자
자신을 희생해 강림한 드래곤.
모든 상급자들이 저주받은 드래곤들을 영원히 제하려 할때
혼자 나서 그 자식들이 무슨 죄가 있겠냐며
자기를 희생해 그들을 구원하겠다는 그 마음이
성경에서의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예수를 보냈다 를 써먹은거 같아서 '자유팰러딘'은 죽지 않았구나 했습니다.
글 자체는 정말 재밌습니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많은분들이 다가가기 쉬울것 같더군요.
근데 이것도 왠지 한 5권내지 7권으로 끝날것 같은 스토리더라구요. 저같은 독자야 빨리 끝내고 신마대전만 써주시면
바랄게 없겠습니다만.
아무튼! 잡설이 길었구요.
지능이 떨어지는 저주로 인해 한낱 몬스터가 되어버린 용들과
그들을 구원하려 온 신룡.. (이렇게쓰니 뭔가 유치해보이네요 ㄷ)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그리고! 정체모를 흑마법사의 음모!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용세곤
찬성: 
반대: 
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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