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안 3권까지 읽고

작가명 : 사이딘

작품명 : 세이안

출판사 : 마루마야

사신이 있습니다. 이놈은 예전 인간이었을 적 악신의 성녀를 보호하다가 수많은 사람을 죽인 악명 높은 인형술사였어요. 그리고 사신이 되서 만명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여 죽은의 신한테 소원을 말하게 되는데, 이 죽음의 신이 장난쳐서 소멸해달라고 하는 소원을 빈 사신을 인간으로 환생시킵니다.

그래서 환생한 사신이야깁니다.

뭐 1.2권까진 재밌게 봤어요.

근데 3권 들어가니까 이건 뭐........ 작가가 여잔지.. 아니면 게이인지..

남자들 사이에 뭐 이리 스킨쉽이 많고, 또 뭐이리 애뜻한 묘사가 많은지

토할꺼 같아서 더는 못볼거 같아요.

아 기분 더러워

[PBR]

진짜 근육게이물은 안나오나,,

[용세곤]

저두요... 1ㅡ2권은 나름 봤는데 3권부턴 우엑.... 아 오글거려..
(오글거리는거 제일 싫어하는데,, )

[superior..]

근육게이물 ㅋㅋㅋㅋ

[PBR]

진짜 근육게이물 쓰려고 틈틈히 자료검색하고 비엘 보고... 캐치하려고 하고있는데 멀고 험한듯

[淸流河]

요새 판타지 중 그런 내용이 많아지더라구요. 전민희작가의 소설처럼 남자들끼리 노닥대고 하는거 말입니다. 전민희작가는 그래도 자제를 좀 하는데 세이안같은 경우 형도 형친구와도 노닥노닥... 대놓고 BL분위기 좍좍 풍기고;

저 또한 이 소설 보면서 구역질을 참을래야 참을수가 없어서 더 못보겠더군요. 남자끼리 저런다고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여성작가 소설을 안보게 되는 결정적 원인이 이거인듯.

[黑月舞]

뭐 주인공 남자가 힘자랑 한번 하면 부앜 하곤 예쁜 여자들이 덕지덕지 들러붙는 소설은 남자들한테 팔아먹는거고, 또 저런 식으로 달달한건지 끈적한 건지 모를 잘생긴 남자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소설은 여자들한테 팔아먹는 거죠.

[춉코보]

남궁세가 소공자와 같은 류의 소설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