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라신조
출판사 : 파피루스
천라신조 완결을 드디어 봤습니다.
역시나 주인공이 거의 완성된 시점 이후에서의 이야기는 진행되지 않더군요. 이건 전작들과 마찬가지긴 하지만 역시나 아쉽네요. 한권 정도만 더 이끌었으면 보다 더 깔끔한 완결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건 작중 내내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한 칠생과 시혈제의 무력을 순위를 대략이나마 추측할 수 있게 해줬다는거죠.
일단 칠생의 무력 순위는 확실하게 임생>=마종>설생>=악생>화생>섭생>철생=급생 이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마종까지 신화경 섭생까지가 입신경 철생과 급생은 장전비와 비슷한 입신의 벽을 넘기 전의 상태입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보자면 임생,마종은 신화경의 극, 설생,악생은 입신의 극, 화생은 입신 중간, 섭생은 입신 초입? 철생,급생은 초인의 극으로 장전비보단 높은 단계죠. 그럼 시혈제는 어느 경지일까요. 이건 장전비와 시혈제의 대결을 보면 어렴풋이 짐작이 됩니다. 시혈제의 탐상혼륜의 힘은 입신이라도 막을 수 없단 언급을 보면 시혈제도 입신경에 들어 신화경을 엿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즉, 설생과 비슷한 경지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임생>=마종>시혈제=설생>=악생>화생>섭생>철생=급생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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