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민채
작품명 : 마검왕
출판사 : 드림북스
웬만해서는 완결되지 않은 소설(특히 선호하는 작가의 작품들)은 손대지 말자...라는 주의인데...워낙 볼게 없어서리 보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재밌더군요
그야말로 이고깽의 결정판! 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학창시절이라면 누구나 꿈꿔봤을만한 상황들...
현실세계에서는.. 일진들을 혼내주고 재벌회장의 생명의 은인이 되고...사법고시 최연소합격에 애인은 걸그룹스타에...기타등등..et cetra..and the rest..and so forth..etc..
또 무림으로 넘어가면 중원의 절반을 지배하는 황제폐하에다가 덤으로 할렘의주인(건드린여자는 없지만...+_+)
어쨋든 카타르시스를 느낄수 있는 온갖 상황들이 절묘하게 버무려져 있습니다.
또 주인공의 가볍지 않은 성격도 맘에 들더군요.
근데 이제 겨우 11권 끝났는데 걱정되네요..
첨에 볼땐 20권안에선 끝나겠지...하고 손댔는데..막상 읽고 보니까
20권으로는 힘들것 같습니다.
국내편 끝내고 이제 미국편 막 시작했는데..일본편이나 세계편 안나오란법 없고..또 무슨 마검이 잡아먹지 못해 안달하는 신검이 출현하는 상황으로 봐서 판타지 세계로도 한번 안갈수 없을것 같고....
괜히 손댄듯...
어쨋든 이고깽도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여실히 보여주는 소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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