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란 / 용병

아크란

정상수 작가님의 신작.(아로스 건국사 씀)

역시 매우 건조한 문체.

별로 감정이 없는 듯한..

하지만 볼만함. 바보들이 아님.

호불호가 좀 갈릴 듯한 소설.

70점 정도 주고 싶음..

아로스건국사 다음 왕인가 쓴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그거랑은 관련이 없는듯

아로스 건국사처럼 처음엔 약하지만

꾸준히 강해지는 마검사가 될 듯..

나중에 어차피 8서클/소드맛스타 된 다음에

완결날쯤에 그랜드맛스타/9싸클 될 듯. 드래곤도 잡고

용병

똥입니다. 똥.

병걸린 놈이 게임하는데 그 게임에 판타지애가 꿈꾸면서

배움..

A급 용병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재미없음

심지어 대륙의 중앙부에 인구 8억명에 마스터가 20명이라는데

쪼렙 익스퍼트 3명을 3년간 수련시키더니 죄다 소드맛스타 상급 최상급으로 만들어버림..

5서클 마법사한테 말 한마디 했더니 7서클.. 3년후엔 8서클..

주인공은 8서클 마법에 그랜드마스터로 보임.

그냥 똥

20점

[인형법사]

아크란에대해.
딱딱한 문체. 감정이 미비한 문체. 맞습니다. 다만 뒤에부분이 참 걸리는군요. 이 소설의 흐름에서 갑자기 8서클 9서클 드래곤 쳐잡을 스토리까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안갈거 같거든요. 여러 책을 읽었지만 아크란 같은 책이 그렇게 망가지는건 별로 보지못했다는.. 여러 판타지소설을 읽기를 추천합니다.

[연혼I]

마나가 뭔지도 모르던 주인공이
몇달만에 유일무이한 그랜드마스터가 되고
익스퍼트도 되지 못하는 기사2명을 몇달만에 소드마스터 만들어내고
고아들 100여명 모아서 2달인가?
그 기간안에 최소 소드마스터 중급 이상 만들어내는 소설도 있다는;;

[소봉]

ㄴㄴ여러판타지소설이고 뭐고 전작인 아로스제국사에서 졸라짱센 주인공이 다 깨부수고 다녔습니다만.;;; 드래곤 잡는건 안나왔던거 같긴 한데(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중반 이후 인간중에서 주인공을 대처할만한 사람이고 집단이고 존재하지 않았음.

[슈자]

용병의 뒷표지 책소개만 봐도 지뢰스멜이 풍겨서 볼 엄두가 안납니다
게다가 얼마전에 절반의 진실을 봐버려서;

[표향선자]

한국산 무협 판타지 소설에서 99%는 졸라 짱 센 주인공인데 해피엔딩이고... 별걸 다 걸고 넘어지네요.

[레이반]

인형법사님 / 전작 아로스건국사와 비슷해보여서요. 드래곤은 안잡았지만.. 9써클에 그랜드마스터는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거기서는 아예 드래곤의 언급이 없고, 여기선 1권부터 드래곤이 "요 마법은 드래곤한테도 위협이 될 정도" 라고 말할 정도니 나중에 드래곤 하나쯤 잡을 것도 같습니다.

연혼님 / 와.. 주인공 하나 있으면 세계정복할 기세..

슈자님 / 절반의 진실과 용병의 작가가 같은건가요?

표향선자님 / 별로 걸고 넘어지진 않았습니다

[슈자]

아뇨,절반의 진실에서
'실제론 용병은 하는짓이 워낙 개판이라 도시 출입도
통제되는 경우가 많았다'비슷한 말이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책소개 내용 보고 껄끄러웠죠.

[인형법사]

전작 아로스건국사 보지않았습니다. 다만 작가라는 직업은 성장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전작과 다르게 한없이 성장하는 작가 존재합니다. 작가의 성장 가능성을 깡그리 무시하고 전작에 빗대어 1,2권까지 논리정연하게 재미있게 진행된 소설을완결까지 예상해서 남까지 못읽게하는건 뭣하는 짓인가요? 비평할때는 조심스럽게 해야합니다. 타당한 이유도 없이 단지 추측만으로 한 책을 비판하는게 朴龍熙님에겐 쉬울지라도 작가에겐 모욕일겁니다.

[인형법사]

1,2권을 읽고 전작에 대한 지식이 없는 저는. 최근에 나온 소설 중에 남에게 추천할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이반]

음? 인형법사님. 9서클에 그랜드마스터되서 드래곤 잡으면 쓰레기되는건가요?

저는 전혀 그런 의미로 한 말이 아닌데요. 그냥 나중에 이 정도로 강해지겠구나. 라고 예상한거지요. 인형법사님은 9서클에 그랜드마스터로 드래곤 잡는 소설은 안보실건가봐요.
그건 어디까지나 인형법사님의 취향인거구요
저걸 비평으로 추측하는 것도 인형법사님에겐 쉬울지라도 저에겐 모욕일 수 있겠죠.

제가 위에다가 [어차피 9서클에 그랜드맛스타되서 드래곤 잡을테니 볼 가치 없음] 요런거 쓴 것도 아닌데 말이죠

[허벌란]

아크란..현재 2권까지는 강추하고 싶네요
전작 아로스건국사는 재미도 있었지만 솔직히 너무 전쟁일관적인
소설이여서...좀 지루한면도 잇었지 싶은데
이번 작품은...인물간의 갈등도 재밋고..심리묘사도 좋고
가장 좋은건 바보나 악당이 없다는 것이죠
다들 각자 나름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케릭들 모습이 좋더군요
쥔공의 상대자들은 다 바보스럽고 악당케릭 일변도인 판타지소설들이
짜증나시는분들 이분 소설 강추.. ㅎ

[표향선자]

박용희님 본글에 이미 "나중에 어차피" 라는 단어사용으로 인해서 그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정적인 생각이 들게금 만들고 있습니다.
자신의 글을 읽고 다시 일반인들 입장에서 읽어보세요.
괜히 댓글다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죠.

[레이반]

표향선자님. 아무런 근거가 없이 한 말이 아닙니다. 1권에서 복선이 나오거든요.

드래곤이 9서클까지 마법서에다가 마검사가 되는 법까지 남겨두었는데
이 책을 가지고있으니 결국에는 어차피 9서클이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또 말한것중에 이건 드래곤에게도 위험하다. 라는게 있었는데
이 대사가 있었으니 결국엔 드래곤과도 한 판 떠야겠죠.

[인형법사]

朴龍熙님//
13번 댓글을 보니까 확실히 내용이 기억납니다. 그 내용은 '내가 인간시절 유희를 즐길때 인간 대마법사의 지식으로, 인간으로서의 노력(이런 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으로 이 수련을 만들었으니 드래곤의 유희의 법칙을 어기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쉽게 찾을 수 없도록 방도를 냅둘것이다.' 실제로도 꽤나 시간이 흐른 후에 주인공이 이 책을 발견했던 내용이지요. 이 내용만 봣을때도 드래곤 잡을 수 있겠다 한다고 추측가능 할 수 도 있지만,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후 나온 안정적인 내용전개에서 드래곤을 잡을 수 있을 전개로 빠진다는게 이 책을 읽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제 개인적인 생각만이고 대다수가 朴龍熙님처럼 생각하기는 보다는, 오히려 朴龍熙님 개인적인 생각이고 대다수가 저처럼 생각할 거 같은건 정말 사실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제가 지적하고 싶은건. '나중에 어차피'라는 부분입니다.
자 세가지를 비교해보죠.
이 책은 주인공이 9서클도 되고 그랜드 마스터가 되는 주인공이 강한 내용이지만 주인공이 차분히 강해지고, 주위상황도 잘 묘사되어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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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서클되고 그랜드마스터되서 드래곤 잡고 다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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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어차피 9서클 되고 그랜드마스터되고. 드래곤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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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감상문구가 쓰여지면 읽는 사람은 어떠한 느낌을 가질까요?
첫번째에 대해선 이 글은 짜임새있는 글이다. 다만 먼치킨일 뿐이지.
두번째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추측. 하지만 최근 장르문학을 읽어본 사람에게는 아무런 이야기없이 저렇게 나온다면 이 책을 안읽을 겁니다. 주인공이 강하고 드래곤도 쳐잡아? 어우 식상하고 재미없어.
세번째. 이 책을 읽을 이유를 없애버리는 감상이지요.
朴龍熙님이 이 글에대해 100%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다줄 목적으로 쓴거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부정적인 면을 전달해줄려는 몇있는게 사실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소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 혹은 추측성 발언을 전달할때 왜 그런지 이유를 정말 타당하게 적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중에 어차피'가 부정적인 부분이 아니고 나머지 부분이 추측이란건 자신의 손으로 적으셨고요.) 부정적인 이야기, 추측만 하고 원인을 안밝혔는데 사람들이 이 감상문을 보고 그 소설에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다시는 그 소설을 보지않게 된다면, 당신은 작가에게 얼굴을 당당히 들 수 있는 사람인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대단합니다.

[레이반]

거참 마지막 부분은 대체 뭡니까. 싸우자는건가요? 비꼬는건가요? 시비거는건가요?

감상문에 저거 썻다고 다시는 그 소설 안보는게 내 책임입니까?
그렇다고합시다
당신은 비평하나도 안합니까? 무슨 책이든 읽으면 최고 최고만 해주는 로봇입니까?
아니면 당신이 하면 비평이고 내가하면 비난이되는겁니까?
아니면 당신은 비평을 해도 얼굴을 당당히 들 수 있고 나는 당당히 들면 안되는 사람입니까?

별 어이없는 일을 다 겪는군요.

내가 아무런 근거없이 주인공이 9서클에 드래곤잡을거라고 예상한겁니까? 전작 아로스건국사의 초반도 이랬습니다. 그리고 중후반쯤 되서는 최강의 캐릭터가 되죠. 8서클에 소드마스터로 다 잡고 다닙니다
완결날때는 9서클에 그랜드마스터되구요
그리고 위에도 적었다시피 드래곤의 마법서와 처음의 복선이 있기에 강해지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만약 저 정도로 안 강해진다면 오히려 드래곤이 말한 걸 잘못 써 놓은거겠죠.

인형법사님 의견중에 들을만한건 하나군요.
어차피, 요런 부정적인 단어 쓰지 말라는거요.

9서클되고 그랜드마스터되서 드래곤 잡고 다닐 것 같습니다.

요거 쓰는게 더 의미전달에 적절할 것 같군요.
그리고 인형법사님 마음대로 하시네요.
설문조사라도 했습니까? 이 책에서 후반에 주인공이 초 쎄질지 아니면 아닐지에 대해서 설문조사라도 하시고 네 추측이 틀리고 내 추측이 맞다.
라고 하시는거죠? 인형법사님은 무쟈게 당당한 사람이고 대단하니까요? 그쵸?

아 진짜 이런글 안쓰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당신이 비꼬는 것 같은 거 읽으니까 기분이 더럽군요.


그리고 드래곤잡고 9서클되면 무조건 나쁘다는식으로만 몰아가는데요
그게 왜 나쁜데요?
슬레이어즈 쓰레기겟네요?
제로스가 드래곤 수천마리 잡으니까요?

[허벌란]

쥔공이 9서클이니 소드마스터면 어떻습니까??
먼치킨깽판만 안만들면 되죠
쥔공의 대적자들은 허접한데 쥔공만 먼치킨이면 소설이 긴장감이
떨어져 재미가 없죠
단..쥔공의 무력이 쎄지는 만큼 그 대적자들도 화려해진다면 전 오케이입니다
그리고 정상수작가님의 케릭터들은 성장형케릭터들이죠
초반부터 먼치킨이 아닌 ....

[레비원]

朴龍熙//인형법사님은 먼치킨이 나쁘다는 말은 안하셨습니다.
솔직히 '어차피 8서클/소드맛스타 된 다음에
완결날쯤에 그랜드맛스타/9싸클 될 듯. 드래곤도 잡고' 이 부분에선
저도 朴龍熙님이 추천보다는 비추천 하는 느낌이 강해요. 보기 싫어진다고요. 이 곳에서 싸움 하는 분들 많이봐왔지만, 이 싸움처럼 한쪽이 정당한 적은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