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우리나라
작품명 : 신무협
출판사 : 대한민국
요즘들어 문득 생각이 나서 몇자적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고등학교 다니던 형이 심부름으로 무협지(소설)빌리러 다니면서 접해보왔습니다 처음엔 무슨뜻인지 글짜는 깨알같고 앞줄읽기도 싫을정도였지만 계속돼는 심부름에 지친저는 큰맘먹고 펼쳐보왔습니다 뜻을 헤아리기보단 경의롭다고 할까요 아님 탄성을 질렀다고 할까요 근 25년을 읽어왔지만 요즘 들어 신무협에 재미란 참 솔솔하다는 느낌이 문득문득 듭니다 물론 읽을거리가 없을적엔 손이 근질근질하고 생각만 잔뜩하지만요 그러다 뜻밖의 보물들을 발견하면 그어떤것보다 희열을 느낄때가 종종있습니다 25년간 읽어왔지만 그시간동안 끝임없이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간간히 찾았을뿐이지요 처음엔 작가보단 그냥 무협을..그러다 거연.서효원작..천중행.사마달간간이.그러면서 대만작가들의 작품들이 눈에 들어오데요 김용.사마령.양우생.와룡생그외..참 미친듯이 작품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 백상님이 작품.용대운님이 작품들이 제취향에 또 맞더라고요 그후 간간히(널뛰기에 널뛰기) 이원호님 중점접 기타 역사소설들만 접해보다 작년초에 우연히 고무림을 알게돼었습니다 추천물들을 찾아서 하나하나 읽어나가면서 지금에서는 선호작이란것까지 만들어서 하루라도 안읽으면 잠이 오지 않을정도로 푹빠졌습니다 아니 일상생활이 돼어버렸지요..이곳에서 감상문을 올리는 여러유저님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 생각됍니다 요목저목 따지면서 추천하고 약간의 비평도 하면서..작가의 자질이 있는분도 많구나 하는그런정도로요..전 추천을 많이 하고프기도 합니다만 도저히 따라가질 못하겠더라고요 리플달기도 밎밎하여 참석을 별로 하지 못해서 애쓰시는 작가분들에게 죄송스런 맘도 갖고 있습니다 암튼 제말의 요지가 전달돼지 못했군요 제가 하고픈말은 지금 나오는 신무협이 정말 재밎다는 예전에 읽었던 명필의 대만작가들의 작품들보다 더 가슴에 와닳고 더 감명깊게 읽을수 있다는 그런말을 하고픔니다 지금저의 맘은 그렇다는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저로선 모르겠습니다만 별로 변할껀 없을꺼라 생각됍니다 누구누구작품은 좋으네 어느작품은 안좋으네 역시 사람인관계로 차별을 가질수는 있겠지만 무협소설이 존재하는한 영원할겁니다 끝으로 고무림이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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