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는 하루.

사는게 뭔지, 란 뭔가 있어보이는건 한 마디만.

비 오는 날은 어디 구석에 쳐박혀서 가라앉는걸 좋아하는데 일을 하고 있는 처지라 그럴 수 없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쉬는 날엔 비가 온다니 어디 구석에 박혀서 침몰해야겠습니다.

그닥 나이가 많은건 아닌데 벌써부터 사람 사귀는게 매우 귀찮네요.

온라인은 온라인대로, 오프는 오프대로.

자기평가는 최악인지라, 마음이 맞는 사람이 있으면 사회 꼴이 뭐가 되겠냐 싶지만서도.

[묘로링]

마음 맞는 분은 의외로 정 반대 타입일 수 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