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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심각한 문제네요.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12.07.05 18:37
조회
91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05/2012070500184.html?news_top

내가 결혼할거라고 하면서 키워준 부모님을 다시...

그러면서 돈 못 모았다. 라고 하는 거 사실 자세히 추적해보면 아마도 흥청망청은 못해도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놀았을겁니다.

부모님 부담 덜겠다고 알뜰히 모으지 않았을 거라는 거지요.

(뭐 알뜰히 모아도 답이 없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솔직히 전 요새 통장에 몇 만원도 없어요. 라고 하면 이해가 안 갑니다. 말이 안 되거든요. 일자리 널렸는데 그냥 힘들어서 안 가는 것 뿐이면서. 갈 곳이 없다고 하는....ㅡㅡ)

늙고 힘없어진 부모님들을 구직으로 내 몰지말고

(부자인 분들은 예외겠지만) 미리미리 자알 벌어두세요....


Comment ' 16

  • 작성자
    Lv.76 리벤
    작성일
    12.07.05 18:41
    No. 1

    저런 사람은 결혼하면 안된다는.. 부인과 아들이 불쌍하다는..
    자기관리 하나 못하면서.. 어떻게 먹여 살리겠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5 18:47
    No. 2

    이 곳은 마탑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7.05 18:52
    No. 3

    근데 그게 또....
    저는 돈모아서 천천히 결혼하고 싶은데
    저희 부모님은 빨리빨리 결혼하라고 하시거든요.

    결혼은 빨리 해야 된다면서...

    물론 흥청망청해서 못모은건 나쁜거지만...
    취업하자마자 결혼 얘기하고 선보게 하는 경우에는
    참 어쩔수가 없는듯...

    거기다 보통 학자금 대출도 있는데...
    그거 대출 갚고 결혼 자금 모으려면...
    대충 30중반쯤 되는데...

    보통 한국사회에서는 부모님&친척 라인들이 안기다려 줍니다.

    기사에 나온 사람이야 본인이 조른거라지만....
    정말 어쩔수 없는 경우가 있긴 하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12.07.05 18:52
    No. 4

    근데, 저런 사람은 결혼하면 안된다고 할만큼 저사람이 결혼하기 위한 돈을 안모은건 아니네요. 그것보다, 과도하게 부모님에게 짐을 지우는 요즘 혼인풍속이 문제라고 생각되요.

    꼭 전세가 아니더라도 신랑 신부 둘이 같이 벌면서 월세로 시작해도 되는데, 부모님께 빚 지워가며 전세로 시작하려는게 문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여유롭다
    작성일
    12.07.05 19:09
    No. 5

    휴 사회초년생인 남자가
    1000만원 모으는거 쉬운거 아닙니다.
    일단 저축하려면 차도 안샀을거구요
    데이트비용도 아껴아껴가면서 살았을 겁니다.

    그런데 참 답답하네요~
    저도언젠가 결혼할텐데
    아버지는 요즘도 힘들다고 고민이 많으시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리벤
    작성일
    12.07.05 19:16
    No. 6

    저는 대학교2학년때 대리출석 받고 F받고 놀다가 F받고 .. 결국 학사경고 받고 휴학을... ㅠㅠ
    부모님에게 손 안벌릴려고 지금 1년째 휴학하고 아는 형님이 병원 방재 쪽에서 일해가지고 소개받고 들어가서 .. 일하고 있는데 한달에 100만원 적금으로 넣어놓고 .. 50만원 부모님드리고 나머지로 30만원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생활하는데 조금 힘이 들지만..말이죠 ..

    근데 일을 하다보니까 .. 복학을 하기도 싫고.. 솔직히 학교 생활은.. 그닥... 지금 하는 일도 어느정도 만족을 하고 있는데 .ㅠㅠㅠ 고민입니다 복학을 해야할지 ㅠㅠ 일을 계속 해야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7.05 19:38
    No. 7

    손 벌릴 수 있다는게 부럽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리벤
    작성일
    12.07.05 19:40
    No. 8

    적안왕님// 너무 사고쳐서 ㅠㅠ 손벌리기도 이젠 그래서 ㅠㅠㅠ
    아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미크론
    작성일
    12.07.05 19:45
    No. 9

    기사 의도는 정말 좋은데
    조선찌라시글이라 어디까지가 진실일지 판별이 불가...
    전 20년째 조선찌라시 보고 있는데도 전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5 20:06
    No. 10

    이래서 결혼 안하면 생활이 매우 풍족하긴 한데 슬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2.07.05 20:20
    No. 11

    제가 이 글을 가져 온건 다름이 아니라...
    부모님 능력되면 그렇게 해도 되죠.
    그런데 안 되는 걸 빚 내도록 하면 정말 고민된다는 겁니다.
    빚을 내더라도 자신이 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합니다.
    평생 뼈빠지게 키우고... 또 빚내서 비오면 쑤시는 몸 이끌고 돌아다녀야 하고.
    ...
    그냥 스스로 난 열심히 살았어.
    라는 생각만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요새 신문 보면 사그리 소돔과 고모라가 현세하는 거 같아서...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7.05 21:33
    No. 12

    사람이 문제라기 보단...
    사회가 문제죠.

    솔직히 남자 집 없음 결혼하기 힘든데...
    여자가 속물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양가 집안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게 문제예요.

    거기다....
    현실적으로 신문기사처럼 천만원 모으기도 힘들거든요.(20대에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05 21:37
    No. 13

    애를 잘못 키운 매정하지 못한 부모를 한탄해야 하는지... 철이 없는 아들을 야단쳐야 하는지... 댓글을 몇 번이나 지웠는지 모르겠네요...[한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05 21:39
    No. 14

    에휴 답답만 하네요ㅠ 근데 한편으론 이해도 가는게 우리나라 하나보터 열까지 부모가 해주는걸 너무 당연히 여겨요. 그렇게 자랐으니까요. 일땜에 금융관련 상담 해주면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5 22:29
    No. 15

    음 리플중에 저번에 색안경 끼고 조선일보가 사기친다고 했다가
    지적받고 자삭한 글이 생각나는 리플이 있네요.

    조선일보의 정치편향 기사는 욕먹을 짓이지만
    다른 부분에 대한 비난은 제대로 알고나서 했으면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06 00:49
    No. 16

    ...... 결혼이 뭐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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