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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 showdown
작성
12.07.04 10:16
조회
1,151

황금가지 투고 게시판 : http://goldenf.net/board/author_list.htm#nothing

죄다 비공개 한 것들뿐이라서 공개된 몇편밖에 못 읽어봤는데 평가를 못할정도로 괴멸적인 수준들이군요. 한 작품의 대목을 예시로 보면

'벤자민 플렌클린이 한국에 환생하여, 학창시절 전교 1등을 하며 귀여운 외모로 전교생의 사람을 받았다는데, 그 비결이 뭔가 했더니 아버지가, “ 여기 앉아서 공부해라.” 하고 외출하시면 아버지가 들어오셔서 이제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계속 공부하는 그런 아이였다고. 그만 하라고 할 때 까지 공부를 계속 하다니... “ 그게 바로 서울대의 정신이야.ㅋ”'

정말 이렇게 나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한국에 환생하고, 뜬금없이 서울대의 정신 드립. 총체적 난국이었던 '해리와 몬스터'가 생각나지 않을 수 없네요.

어떤 작품은 고스트 하우스니 워프니 초능력이니 미스테리 괴담책에서 나올법한것들을 그대로 가져와 쓴것도 있고, 고전(?) 겜판소 레이센을 모티브로 썼다는 겜판소는 문체도 미숙하고, 무천도사와 용신과 에네르기파가 버젓이 나오더군요. 패러디 하려면 티 안나게 하던지 저작권은?

투고한 분들께 소설을, 황금가지 출판사를 뭘로 보는지 따지고 싶을 지경.


Comment ' 8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04 10:19
    No. 1

    마 맙소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7.04 10:20
    No. 2

    이것과 관련해서... 글을 하나 쓰도록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07.04 10:23
    No. 3

    황금가지면 한국 판타지계의 성역같은 곳인데 저런 양판소 동인지같은걸 들고 들이대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여유롭다
    작성일
    12.07.04 10:23
    No. 4

    ㅋㅋㅋ 어이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04 10:26
    No. 5

    뭐, 아마추어의 자세란 일단 들이대는거 아닐까요.
    저런 거도 못하는 제가 더 한심스러울 뿐 ㅠㅅ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7.04 11:17
    No. 6

    전 지금 우주에서 아기였을때, 지구로 온 하이퍼맨과 갑부지만 부모가 살해당한 장면을 보고 충격받아 첨단무기로 무장한 박쥐맨, 그리고 천재이며 갑부가 입는 로봇갑옷을 만들어 악당과 싸우는 알루미늄 맨에 대해 쓰고 있어요. 이것들 완성되면 투고해야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4 12:05
    No. 7

    나도 투고햇는데....ㅋㅋ
    평이나 듣고 싶엇는데 오래 걸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여유롭다
    작성일
    12.07.04 12:05
    No. 8

    대원사님 짜깁기가 올바른 표현으로 압니다
    태클은 아니에요 내용에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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