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 물차는 병(심낭염)
심장을 감싸고 있는 주머니가 있는데
원래 소량의 액체가 있지만
이 액체의 양이 많아지면 심장을 압박해서
피로, 무기력증, 가쁜 호흡의 증상이 나타난답니다.
더 심해지거면 가슴 혹은 어깨 등 등에 통증,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저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친인이 한달전부터 너무 피곤하다피곤하 하더니
증상이 좀더 심해지다 명치쪽이 아프다해서
응급실에 갔다가 2일이 지나서야
의사선생님에게 "심장에 물이 찼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행히 병원에 있을 때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서 괜찮았지만
하루 늦게 병원에 갔다면 죽을 수도 있었다고..
일반 검사로는 알기가 어렵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많은 경우 병이 심하지 않아
잘 모른체 그냥 사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친인도 그 한달 사이도 동네병원만 3군데 5번이나 갔었거든요
그냥 피로 혹은 감기로 생각하더군요.
만성피로가 오래간다면 정밀검사 한번 받으세요
건강은 정말 한 순간도 방심이 안되는 것 같네요
저도 한국가면 정밀검사 부터 받아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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