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나와서 어지간 하면 살찌기 쉽지 않죠.
다른 사람들은 쪽쪽 빠진다는데...
저 담당 선생님께서 다른 선생님께 이리 말씀 하시더군요.
"하말 선생님은 골고루 많이 먹어서 예뻐"
다른 선생님은 제가 먹는 모습 보시곤
"어머 먹을 땐 눈이 똥그래지네 ㅋㅋㅋㅋ."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살이 오르는것 같다고..
사실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해서 먹을 수 있을 때 먹어야 한다! 는 생각을 가지고 살거든요.
일단 오전 간식 먹어요. 점심 먹어요. 오후 간식 먹어요. 퇴근 할 쯤 다시 선생님들이 맛있는거 쥐어줘요.
밥도 엄청 많이 줘요.
남길 수는 없잖아요? 다 먹어요. 반찬 국 밥.
사실 밥이 정말 맛있어요. 국 하나, 반찬 3개 로 밥 먹는게 얼마만이지 몰라요. 암튼..애들이랑 바깥에서 뛰놀다 보니 얼굴은 까매지고
살은 찌고,, 암울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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