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다들 해보셨나요?
요즘 들어 전 자주 하고 있답니다.
나는 진짜 글을 쓰고 싶은걸까? 하고 자신한테 되묻는거 말이죠.
때로는, 제 행동이 참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글 올려놓고 독자분들 반응 빨리 보고 싶어하고...
선호작/조회수/추천을 바라고 있고...
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으음...예전엔 안 그랬는데 말이지요.
정말로 글을 쓰고 싶었다는 열정 하나로 키보드를 두드리던 때가 있었는데...
이런 생각이 심해지다 보니, 내가 진짜로 '작가' 가 되고 싶은건지도 헷갈리더군요.
이대로 작가의 꿈이 무너지면...전 아마 평범한 회사원이 되어 있겠죠.
사실, 그게 싫어서 '난 작가가 될거야!' 하고 몸부림치고 있는걸지도...
아, 이 기분으로 시험을 보면 망칠것 같으니 일찍 일어나기위해 일찍 자야할듯..파닥파닥
물고기 아로와나는 이만 어항속으로 사라집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