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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래된 떡밥 하나 투척. 휘잉.

작성자
검정쥐
작성
10.03.29 19:02
조회
603

김진환님을 비롯 많은 분들이 열내고 계신 표절'의혹'에 관한 두루두루 이야기들에 결론은,

'여기서 떠들어 봤자 탁상공론이니 결과물을 갖고 와서 그 후에 이야기 해보자.' 로 마무리 되면 딱 좋겠군요.

'옹호' 와 '비옹호'로 나뉜 상태에서 사상이니 이념이니를 들먹으면서 대한민국 문학계 어쩌구를 운운하며 이곳에 글을 쓰고 있기엔 여기는 어울리지 않는 곳이지요. 암, 그렇고 말고요.

김진환님께서 보낸 메일에 답장이 오거나 여타 확고한 의미를 갖은 결과가 도출되면 그때가서 시시비비를 가리면 되겠습니다.

이곳에서 글 남겨봤자 감정싸움, 그 이상에 결과가 도래 합니까?

차분히 생각해 보시면 그저 영양가 없는 이야기에 나열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물론 표절시비를 가려내야 한다는 사람들에 의지와 작가를 믿고 있어야 한다는 분들에 이야기, 양측 다 바른생각이라 생각됩니다. 결국 아무런 가시적인 결과없이는 토론만 늘어질 뿐이니 여기서 그만 접어두는것이 이곳, 정담을 위해서도 좋겠죠 -_-?

여튼 너무 뜨겁게 불타오르던 머리를 잠시 식히시고 차가운 밤바람 한번 쐬면서 차분히 마음을 가라 앉히죠.

세상 사는곳이 어찌 즐거운 일만 있겠습니까만은...

이곳 정담을 들어왓을때 만이라도 즐거운 일, 재미난 글을 보고 싶네요. 서로 치고박고 아웅다웅 하는 모습은 역시나 보기 좋진 않아요.

덧. 어디서 줏어 들은 '열폭'이 전 열 열(熱) 에 터질 폭(爆)자를 써서 성내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는줄 알았는데... 푸허. 그냥 열등감 폭발에 준말이군요. 단어 하나에 글 전채 의미가 샛길로 새버렸네요. 정정합니다.

지적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흣


Comment ' 9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3.29 19:03
    No. 1

    고로 마지막 부분엔 개그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검정쥐
    작성일
    10.03.29 19:04
    No. 2

    음... 엄마손 파이엔 엄마손이 5%로 첨가되어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3.29 19:04
    No. 3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10.03.29 19:11
    No. 4

    열폭이란 단어만 좀 순화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_-; 그리고 특정인을 그렇게 찝어 말하는 건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10.03.29 19:11
    No. 5

    전 작가들에게 열등감이 없는데...?

    뭐 어쨋건 그럼 제가 다음에 웃긴 짤하나 투척하도록 하죠. 기다리세요 뭐가 웃길지 찾고 있을테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토정비결Z
    작성일
    10.03.29 19:12
    No. 6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 열폭의 단어도 모르고 쓰는 사람들이 왤케 많은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3.29 19:14
    No. 7

    . 열폭 오픈사전
    '열등감 폭발'의 준말로서 주로 상대방의 학벌 혹은 능력적인 면이 자신보다 앞선다는 가치판단에서 비롯되는 질투와 시기의 과장된 표현이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검정쥐
    작성일
    10.03.29 19:18
    No. 8

    토정비결Z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덕분에 찾아 봤습니다. 한자어가 아니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검정쥐
    작성일
    10.03.29 19:18
    No. 9

    꿀도르님//
    직접 찾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OTL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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