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님을 비롯 많은 분들이 열내고 계신 표절'의혹'에 관한 두루두루 이야기들에 결론은,
'여기서 떠들어 봤자 탁상공론이니 결과물을 갖고 와서 그 후에 이야기 해보자.' 로 마무리 되면 딱 좋겠군요.
'옹호' 와 '비옹호'로 나뉜 상태에서 사상이니 이념이니를 들먹으면서 대한민국 문학계 어쩌구를 운운하며 이곳에 글을 쓰고 있기엔 여기는 어울리지 않는 곳이지요. 암, 그렇고 말고요.
김진환님께서 보낸 메일에 답장이 오거나 여타 확고한 의미를 갖은 결과가 도출되면 그때가서 시시비비를 가리면 되겠습니다.
이곳에서 글 남겨봤자 감정싸움, 그 이상에 결과가 도래 합니까?
차분히 생각해 보시면 그저 영양가 없는 이야기에 나열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물론 표절시비를 가려내야 한다는 사람들에 의지와 작가를 믿고 있어야 한다는 분들에 이야기, 양측 다 바른생각이라 생각됩니다. 결국 아무런 가시적인 결과없이는 토론만 늘어질 뿐이니 여기서 그만 접어두는것이 이곳, 정담을 위해서도 좋겠죠 -_-?
여튼 너무 뜨겁게 불타오르던 머리를 잠시 식히시고 차가운 밤바람 한번 쐬면서 차분히 마음을 가라 앉히죠.
세상 사는곳이 어찌 즐거운 일만 있겠습니까만은...
이곳 정담을 들어왓을때 만이라도 즐거운 일, 재미난 글을 보고 싶네요. 서로 치고박고 아웅다웅 하는 모습은 역시나 보기 좋진 않아요.
덧. 어디서 줏어 들은 '열폭'이 전 열 열(熱) 에 터질 폭(爆)자를 써서 성내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는줄 알았는데... 푸허. 그냥 열등감 폭발에 준말이군요. 단어 하나에 글 전채 의미가 샛길로 새버렸네요. 정정합니다.
지적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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