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결코, 은는이가을를 다음에
어떤 것이 와서 어떻게 문장을 마무리해야 하는지
정도는 기본 소양 아닌가요?
너무 잦은 비문은 작품에 대한 몰입도는 물론
수준 또한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 아닌가요
예전보다 최근 글들은 비문이 너무 많아서
보기 불편합니다
정성만으로 되는 일이 있던가요?
올바른 수단까지 함께해야 제대로 된
성취가 나오지 않겠어요
작가님들의 노력까지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만
몰입감을 깰 정도로 자주 반복되는 비문은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된다"
라는 식으로 일단 써재끼고보자 라는게
풍토가 되어버린 건 아닌가 싶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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