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문피아 내에서도 그냥 맞춤법 오류만 고쳐줘도 차단하시는분도 있고 설정오류 차단 하시는 분들도 가끔씩 있는데 이렇게 일이 키워진 경우는 제 기억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원래는 조용히 넘어갔을 일을 작가님이 키운다고 밖에 생각이 안가네요.
이번일 관련해서 작가님이 언급하신 타커뮤도 가보고 설정오류 관련해서 언급한것도 읽어봤습니다.
일단 정리된 글들이 여러개 있길래 쭉 봤습니다.
공통적으로 같은 이야기를 하는 부분만 나누면 이렇게 되더군요.
1. 평소에 작가님 작품을 좋아하던 후원까지 하면서 보고 있던 독자가 ‘설정오류’를
정중하게 지적 했는데 작가님이 댓글삭제하고 차단을 했다.
2. 차단 당한 독자가 타커뮤에 억울하다는 글을 썻다.
3. 작가님이 이게 왜 논란될 일이냐와 비슷한 발언을 하신다음 사람들이랑 싸우다가 차단을 풀어준다고 했다.
4. 차단이 풀린 독자가 최신화에 ‘호우’라고 댓글을 남겼다.
5. 다시 차단을 했다.
6. 다시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7. 이건 내가 잘못한일이 아닌데 왜 이런 논란을 일으켰냐면서 그 독자가 사과한마디라도 했으면 이러지 않았다 나는 글쓰는 기계가 아니다 차단할만해서 차단했다.
이거더군요 아무리봐도 후원까지 하면서 작가님 작품을 보고있던 독자가 사과해야할 부분은 전혀 보이지가 않고 작가님이 설정오류 아니라면서 이야기 하던 부분도 제가 보기엔 설정오류라고 밖에 보여지지가 않네요
타커뮤에서 그 설정에 관한 글을 퍼오면
(초반에 직접적인 언급은 있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시청자들의 말투나 분위기 상으로 탑을 "상"난이도로 오르는 사람은 드물다고 나옴.
(시청자들이 막 탑을 상 난이도로 오르는 용자가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이러는 거 보면 거의 확실)
그런데 이번 24층에서는 이야기가 좀 이상해짐.
6층에 올라서는 참가자들 중에서 상 난이도 참가자 2명, 중 난이도 참가자 한 명, 하 난이도 참가자 한 명을 매칭해서 함께 파티를 짜고 공략해야하는 게 6층의 테마임.
그런데 앞 부분에서 분명 "상"난이도를 도전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묘사가 나왔음.
그러면 예를 들어 총 참가자중 10명이 상, 30명이 중, 60명이 하 난이도로 오른다고 칠 때. 10명의 상, 5명의 중, 5명의 하 난이도 참가자가 6층으로 가면 남은 25명의 중 난이도하고 55명의 하 난이도 참가자는 어떡함? 그런 부분에서 이상함을 느껴서 댓글을 달았음. 그리고 다음 날 차단 먹음. )
이건데 이상한걸 이상했다고 설정오류 지적하고 차단 먹은걸 욕도 없이 그냥 억울하다고 글쓴게 과연 그 독자가 작가님한테 사과해야할 일일까요?
저는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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