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살 바에 외제차 사실껀가요??

제네시스 2017년형이 검색해보니 7천만원대던데

이정도면 비슷한 급의 더 성능 좋은 외제차 살 수 있지 않나 싶어서요.

그리고 제네시스가 디자인은 이쁘지만 제일 큰 단점이 연비가 꽝이람서요.

제네시스 모는 사람들은 기름을 도로에 흘리고 다니는 부자라고..ㄷㄷㄷㄷ

제 꿈의 차가 제네시스인데 벤츠로 바꿀까 싶네요.ㅋㅋㅋㅋ

여러분도 제네시스VS외제차 어떤걸 선택하시겠나요?

[이통천]

전 풀옵소형차에 현금. ㅋㅋㅋ

[시우(始友)]

소형차시라면 모닝?? 스파크?? 레이?? 셋중에 하나일텐데...흠흠

[이통천]

그건 경차고요. 배기량천오백씨씨급으로. 온열시트에. 후방카메라까지 좋더군요.

[시우(始友)]

아앜...ㅋㅋㅋㅋ 경차였군요. 쪽팔려라...--;;;; 그럼 아반떼도 소형차에 속하나요?

[잎새사이]

아반떼, K3 등은 준중형입니다.ㅎㅎ
프라이드 같은 게 소형이고 티볼리, 니로 같은 게 소형 SUV입니다.

[[탈퇴계정]]

제네시스(포함 내수용차)가 안전규정을 외국(미국, 유럽)기준으로 (수출용차량처럼)까다롭게 했다면 외국차 안삽니다.
문제는 국내기준으로 만들어진 차량는 전부 호일조각에 가깝다는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외국산차도 한국에 들어올때는 한국규격에 맞춰서 [성능하향]되어서 들어온다는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산 차량을 수입해서 판매하는것들이 한국인이고 한국기업이란것이죠.

농담이 아니라 중국 수출용차량을 (중국거주)한국인이 구입해서 쓰다가 (90년대 중반)한국에 운반해 왔는데 성능차이가 엄청났다는 증명이 되었던 사례가 되었죠.

중국수출용(조차)도 한국내수용보다 성능과 여러가지 안전규정을 (성능)상향조절된 수출용차량이었다는 진실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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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수용차는 안삽니다.
해외에서 수출용차 점검확인하고 구입해서 운반비 들이는것이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아니면 자동차 영업사원을 꼬셔서 수출용차량을 시승해 보시길...

[시스나에]

자동차 생산 조립 공정에서 일해본 경험으로는 호일 조각운운은 좀 오바인듯요.물론 수출용 판넬이 내수용에 비해 가볍기도 한데다 녹도 잘 안슬고 연성?이 높달까 충격에 더 잘 버티긴 합니다.검사도 좀더 꼼꼼하게 했구요 ㅎㅎ 그래도 체감할만큼 차이가 나는지 의문입니다.

[[탈퇴계정]]

3년 주행해 보면 내구성에서 월등하게 차이나더군요.

[[탈퇴계정]]

제 꿈의 차는 '아스라다' 라서 딱히 눈에 차는 자동차가 없어요. 제네시스도 외제차도 둘다 마음에 안드네요.

[[탈퇴계정]]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할 말이 없게 만드는 노잼 드립이네요. 뭐 어쩌라는 건가 라는 생각 밖에 안 드는...

[[탈퇴계정]]

저역시 이런 답댓글을 보니 '뭐 어쩌란 거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어쩌란거죠? 내 맘이에요.

[주판알]

같은급의 외제차 탈거면 전 제네시스 타요. 보험,세금,a/s,할부이자 이런거 다빼고 연비만 따져서 탄다면 디젤 아닌이상 연비는 거기서 거기라봐요. 운전습관에따라 다르긴하겠지만요.

[[탈퇴계정]]

외제차의 최대 난관은 서비스센터의 부족입니다. 사고가 나든 갑자기 트러블이 일어나든 수리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 오면 어떨까요? 남이 받아서 렌트 몰고 다니면 상관없지만 본인이 박았다면? 그래서 진짜 자기 능력껏 벌어서 외제차 모는 사람들은 세컨카가 다 있습니다. only 외제차 한 대만 보유한 사람이라면 카푸어거나 차알못이거나 고장 안나기를 바라며 타는 안일한 소시민이죠. 따라서 차 한대만 살 수 있다면 국산차 고르는 게 낫습니다, 특히 매일 매일 자주 운행해야 하는 사람일수록 더요.

차가 다 그렇지만 외제차의 경우 특히 더합니다. 세워놔도, 달려도 돈이 국산차보다 더 깨집니다. 소모품, 사고 처리 비용, 수리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 국산차와 비교하기 힘들어요. 외제차 하나 간신히 뽑아서 한대만 굴리고 다닐 바에 그냥 국산차 풀옵 뽑아서 타고 다니는 게 더 낫습니다. 옵션질에 있어선 현기차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주판알]

그렇죠 요즘 많이 늘렸다고 하지만 수리대기기간 길어서 막 한달넘게 기다리면 사람 짜증나요.

[말리브해적]

수입차 생각보다 AS 까다롭지 않습니다. 주행, 안전과 관련된 것은 아무 때나 입고하여 수리 됩니다. 일반적인 소모품 교체 등과 같은 정기 정검이 시간이 걸립니다. 제네시스 탈 정도의 재력이라면 유지비 차이 별로 나지 않을 겁니다. 최근 나오는 고가의 제네시스는 예전의 에쿠스로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탈퇴계정]]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현대기아차의 AS망에 비하면 불편하다는 게 중요합니다. 아무때나 입고해서 수리하면 어느 브랜드든 다 되죠. 문제는 입고하러 가는 과정이 얼마나 간편하느냐입니다. 만약 고속도로 타고 시골 가는 중에 차가 퍼졌는데 서비스센터가 70km 떨어져 있어요. 감당 되겠습니까? 시골 카센터 가면 금방 고칠 것도 외제차면 손사레 치기 일쑤입니다.

[MIROA]

외제차는 과시용인데 ... 그 급이 안되는데 억지로 외제차 타는거 만큼 꼴불견이 없음 ㅋㅋㅋ 본인은 컵라면 먹고 원룸 살면서 외제차 끌고 다녀봤자 ㅋㅋ

[고락JS]

7,000에 외제차면, 내장을 포기하든, 크기를 포기하든 뭔가를 포기해야 가능하겠죠.
새로 나온 미국 스포츠카가 그 정도 가격대란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내장이나 편의성은 당근 제네시스에 비할 바는 아니고요. 물론 그 반대급부로 스포츠카란 이름을 얻겠지만.

[짱구반바지]

현기차. 안탑니다.

[수라백]

제네시스 살 돈으로 같은 급의 외제차 못 삽니다.
제네시스 살 바에에 벤츠나 비엠이라면 한 급 아래로 낮춰야 하고 아니면 돈을 좀 더 줘야 할 겁니다.
아마 비교가 풀옵션 제네시스냐 깡통 벤츠냐, 뭐 이렇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이 둘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부러운 일이네요. 전 평생 비교할 일이 없을 듯......

[쿨스타]

차알못이 한마디하자면
제네시스타면 대부분 아저씨 차빼요 하는데
비슷한가격에 벤츠e220d 같은거 타면
사장님 차빼세요 한다더군요.
외제차 사겠네요 전.
한국차는 이미지부터 개선해야되요.

[狂天流花]

제 친구가 제네시스 쿠페를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저씨 차빼란말 못 들어봤다네요.
대부분 사장님이라고 한답니다.

[쿨스타]

성능이런거 다 떠나서 누구나
대접 받는 차 타고싶어할듯.
근데 7천짜리랑 비교하면 520d 220d a6
뭐 이런외제차들이 있는데 얘네 깡통인가요?
글고 제네시스 eq900 풀옵 가격이면 비엠 740 이하나
벤츠 amg 마이바흐는 못타도 s400 이하급은
비슷한가격대로 탈수있을거같은데...
얘네들도 깡통인가.....
모든 선택지가 저한텐 후자를 가르키는데...

[狂天流花]

차는 잘 몰르지만 친구얘기들어보면 제네시스 EQ풀옵이 1억천이 조금 넘고
님이 말씀하신 벤츠 S400 비엠 740i 는 1억 4~7천 대라던데
3~5천만원이 비슷한 가격인지는 잘 모르겠고....
마이바흐 AMG 이런건 옵션달면 3억까지도 한다더군요......

[글도둑]

유지비 걱정 이면 준중형 이하 외제차
유지비 딱히 걱정 없으면 그냥 중형 이상 외제차
차에 7000 떡하고 박을 정도면 소시민 수준은 아니실테구요.

차라리 벤츠 A~B 클 수준으로 사서 3~4년 마다 팔고 신차 사세요.
프로모션 받고 해서 약 4000~4500 대에서 산다음에 중고차 판돈 + 해서 신차를 다시 구매하면
약 6~8년은 7000~8000 수준으로 새차를 타고 다닌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벤츠는 3년간 무상 AS. 고의로 박살 내지 않는 이상 유지비가 보험료 하고 기름값 밖에 안나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센터에서 다 줍니다.
다만 그 3년 이후에는 그동안 받아먹은거 다 토해내라고 어마어마한 서비스이용료를 부과하죠.

차에 돈을 투자할 여유가 되시면 차라리 외제차를 급을 내려서 타는게 의외로 경제적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차에 7000은 그냥 콱 일시불 할 수준의 사람에 한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