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컴이 다운먹어서 못들어왔습니다. ㅜ ㅡ
참 추석은 잘 지내셨는지요... 재수하는 사람의 추석은 우울하답니다.. 토요일 늦게 밤 6시에 보내주더군요..
그리고 때마침 울리는 핸드폰...
"엄마 아빠는 할머니댁 내려갔으니까 너 혼자 알아서 챙겨 먹어라.."
갈비, 광어 매운탕, 연포탕, 대하구이, 각종 전, 각종 튀김
추석때 모두가 맛있게 먹는 이러한 음식을 저는 수능보는 사람이라 못 먹는 겁니까?? 라 하면서 하늘에 절규했습니다..ㅋㅋㅋ
아무튼 배를 채워야 하기에 사실 요리를 하기도 귀찮았기에 KF*에 가서 오랜만에 닭을 먹으려고 했죠.
징*버거, 텐더스트*스 등등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손님 주문하신 것 나왔습니다.." 여자 알바생이 낭랑한 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주문한 것을 들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묘한 눈초리가 느껴졌습니다.. 그 알바생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갑자기 나를 보고 싱긋 웃었습니다.. '뭐야 나한테 반한거야. 하긴 내가 다크써클이 있어도 좀 잘생기긴 했지.. 그 아가씨 내 취향은 아닌데.. 연상은 좀..' 이런 저런 생각 ,하지만 전혀 싫지 않은 생각을 하면서 .. 밑을보는데 지퍼가 그냥 열려있는것이 아닌 활짝 열려있었다는 것,, 충격적인것은 그날은 삼각팬티를 입고 있었다는...
이제 그 KF*는 못갑니다.. 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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