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음의 시련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맥스터 하드 KIN~ 을 외쳤다. 그리고 당연한 결과로 지금 하드는 삼성 80gb 짜리 하나 뿐... 일단 맥스터 하드를 메인으로 놓고 삼성 하드에 있던 자료를 옮겨놓고 다시 파티션 작업.
10 /30 / 34.56 gb 로 나눴는데 역시 회사의 표기와 실제 용량의 차이 발생. 하지만 다 알고 사는거니까... ( ")
일단 포맷은 모두 NTFS 로 했고 하느김에 퀀텀하드와 맥스터 하드 모두 포맷해서 자료 삭제. 일단 fat32 로 한 번 포맷하고 다시 ntfs 로 포맷, 파티션을 완전히 날린 후에 다시 fat32 로 포맷했다. 버릴건 아니라 쓸모없는 짓이라는 생각도들고 덕분에 꽤 시간을 잡아먹었지만 뭐 그러려니...( ")
작은 에피소드 하나.
맥스터에 깔려있던 os 는 윈도xp-sp2 였는데 ide 케이블을 기존 컴에 쓰던 것에서 이번 메인보드에 들어있던 것으로 바꾸니까 부팅이 안됐다. 처음엔 cmos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어쩌고 하다보니 제대로 됐지만 어제 a/s 문제로 맥스터 하드를 떼었다 붙이니 부팅이 안된다. 부팅할때 f11 눌러서 부팅 장치를 잡아주면 되긴했는데 결국 삼성하드 파티션 작업 끝날때까지 자동(?)부팅 불가.
아마 xp 가 하드웨어 등록정보를 가지고 뭐 어쩐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 때문인 듯 하다. 그런데 ide 케이블 바꾸거나 하드 뗐다 붙이는 정도에도 반응을 보일 줄이야...
ThanksBill~ (이라 읽고 Bill, KIN! 이라고 해석한다.)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며 삼성하드에 os 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 설치. 역시 만만찮은 작업이다. 특히 퀀텀, 맥스터 하드 포맷 작업을 병행해서 더 그랬다.
설치한 os 는 윈도우2k-sp4. 윈도우xp-sp2 쓰다 돌아오니 확실히 가볍다.
하지만 문제랄까... xp 에서 잘 돌아가던 구룡쟁패가 맵간 이동시 데이타 로딩에 문제가 있다는 점. 이 게임이 xp 에 특화돼 있다는 얘기가 들릴 만큼 게시판에는 xp 에서는 안 보이던 문제가 다른 os 에서 보인다는 얘기가 많다. 지금까지 내가 겪은 문제는 렉이 좀 있고 맵간 이동에 로딩이 꽤 불안하게 길다는 점 뿐이지만...
문제를 좀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xxx 지역으로이동합니다] 라는 메세지가 뜬 후 화면이 검어지고 로딩화면이 떠야 하는데 메세지가 뜬 후 화면이 검게 있는 시간이 꽤 길다는 점. 로딩도 자체는 xp 때와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지만 로딩이 끝난 후 게임화면으로 들어가는데 좀 오래걸린다
렉사하지 않을까 불안하게...-0-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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