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들을 보면 많이 나오는 장면 중 하나가 스프나 스튜를 끓이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분명 스튜를 끓였는데 마치 물마시듯 하는 장면들이 있더군요. 상관은 없지만 스튜를 스프로 착각하고 마신다는 느낌이랄까요? 이 외에도 스튜하고 스프를 구분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고...(끓이는 건 스튜라고 명시했는데 국물이 물같다던지 하는 표현이 들은...) 그래서 네이버 지식인에서 살짝 스프와 스튜의 차이점에 대해 가져왔습니다.
스튜는 고기요리의 하나로, 스테이크 등을 해먹을 만한 부위가 안 되는-그러니까 좀 질기고 뭐 그런 부위의 고기를, 푹- 고아 무르게 해 먹는 음식입니다. 고으려고 물을 넣긴 하지만, 우리나라 찜 요리마냥, 국물이 주가 아니라 건더기 위주인 음식입니다.
반대로 스프는 건더기 보다 국물이 위주인 음식입니다. 물론 스프의 종류에 따라 건더기가 아주 많은 것도 있습니다만... 기본은 국물입니다. 들어가는 건더기의 크기도 자를 필요가 없거나 스푼만으로 쉽게 잘라질만한 경우에만 좀 크게 넣거나 하는 정도입니다. 다만 스프가 국물이 기본이라고 해도 먹는 음식이지 마시는 음료수는 아니니까 'drink'라는 단어는 안 쓰고 'eat'을 씁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8&dir_id=80605&eid=5kTmUm9UT6ITaVHylqmxGX9dbL0iB9ke&qb=vbrHwSC9usap&pid=fvBiEdoQsClssa1raLwsss--468935&sid=SDjWAnKeOEgAAGc7C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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