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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바람의지크
작성
03.11.16 10:47
조회
504

저기 무협에서 싸움은 필수적이고 꼭 죽는 사람들이 나오잖습니까?

그럼 그 시체 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한 두명이면 그냥 묻어주겠는데...


Comment ' 5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1.16 12:28
    No. 1

    흙으로 되서..좋은 거름이..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1.16 13:20
    No. 2

    시체처리 정말 어렵지요....
    휘발유 부어서 태워도 재만 남으려면 몇일 걸릴 정도이니...
    섞는데 걸리는 시간도 장난 아니지요...
    전쟁터에서 불을 질렀더니 하루도 안 되어서 재가되었다는 것은 순 뻥이라는군요. 으음, 그래도 무림에는 '화골산'같은 편리한(?)물건이 있으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3.11.16 14:18
    No. 3

    까마귀도 먹고 살아얍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1.16 15:23
    No. 4

    전설의 청소부 아줌마가 존재합니다...그녀는 언제나 흰 마스크를 쓰고....
    엄청난 은신술과...경공...심후한 내력...
    그녀는 발도 넓어.....강호뿐만 아니라....여타 많은 게임에도 등장합니다...
    다른 곳으로 갔다가 다시 오면...종종 시체가 없어지거나....
    흐릿흐릿 해지면서 사라지는 경우...전부 그녀가 도 맡아서 하죠....
    일부에서는 청소부 아줌마가 하나가 아니라....한 집단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그녀의 독문병기는 오버테크놀로지의 집결체인 무한 진공청소기인데.....
    입구에는 분쇄기가 장착되어....한번 작동했다하면.....
    ........
    ........
    ........
    청소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03.11.17 08:49
    No. 5

    뭐, 여러 가지 경우가 있죠.

    제일 많은 것은 묻어 주는 겁니다.
    삽도 변변히 없지만, 칼이나 손으로라도 묻어 줍니다.

    다음으로 많은 것은 그냥 내버려 두는 경우입니다.
    죽이는 것으로 끝이고, 묻었다든가 하는 말이 전혀 없지요.

    수전이 벌어지고 전사한 경우는
    챙기지 않은 시체는 당연히 물고기의 밥이 되겠죠.
    둥둥 떠다니다가 말입니다.

    가끔은 화골산으로 은밀히 없애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님의 경우나 특별한 종교의 교인이 죽었을 때는 화장도 하지요.

    관을 만들어서 그 속에 끌고 다니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또 관에 넣어서 소금이나 석회 등으로 방부처리를 해서
    먼 고향으로 데리고 가는 것도 있죠.

    동굴에서 해골만 남기고 뼈다귀가 되는 케이스도 극히 드물지만 있구요.
    대체로 억울하게 죽은 고수나 비급을 남기는 절세의 고수가 이렇게 죽습니다. ^ ^

    온전한 몸을 남기는 경우도 구무협에는 자주 있었는데,
    내공이 금강불괴지경에 이르러 시체조차 생전의 원형을 유지한다는 설정이었죠.

    절벽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경우에는 시체조차 온전히 남기지 않게 됩니다.
    악역을 맡은 단역 캐릭터들이 대개 도맡아 하는 죽음방식입니다. ^ ^

    최악의 케이스인데,
    배가 고픈 나머지 뱃속을 관으로 삼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구, 무서버...
    만두는 먹지 마세요. ^ ^

    또 가끔은 오리무중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가가 깜빡 잊어버리고 시체의 뒷처리를 빠뜨리는 경우인데,
    누구에 의해서 사라지는 것까지는 설명이 되어 있는데
    그 뒤에 어디로 가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
    얼빠진 작가를 만나면 이렇게 되기도 하죠.

    드문 일이기는 합니다만
    가끔은 되살아나기도 합니다.
    두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죽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기절했다는 경우 혹은 죽은 척했다는 경우 혹은 빙관에 갇혀서 냉동보관되었다가 깨어나는 경우가 있고,
    뻣뻣한 강시로 제련되는 경우가 있지요.

    본보기로 나무에 매달리거나 언덕에 차곡차곡 쌓이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정말 드문 경우는 짐승의 밥이 되는 겁니다.
    수백 종류의 무협을 읽어 봤지만,
    짐승의 먹이가 되는 케이스는 몇 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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