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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편집부 사람들은...

작성자
Lv.2 가엽
작성
09.02.21 10:31
조회
2,980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놀고 먹는 건가..

책을 보다보면 오타 찾는 건 상당히 쉽다.. 그거야

국어를 잘 모르면 그럴수도 있다고 봐..

근데 왜 표현이나 내용이 이상한 것까지도 못찾아 내는 걸까..

예전부터 궁금했다. (-ㅁ- 묵향 8권인가 9권에서 한 인물의 이름이

3~5번씩 바뀌는 걸 확인 한 적도 있으며, 이번에 마법공학에서도

작가가 캐릭터 이름을 잘못써서 정정하기도 하였다.)

-ㅁ- 어제 마도공학자 4권을 빌렸는데 시작하자마자 11페이지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 갑자기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귀족들 중에서는 변태적인 성향을 지닌 이들이 비일비재하다. 남색을 즐기는 이가 있는가 하면, 채찍이라거나 자위를 즐기는 이들도 있다.

개중에는 여자가 여장을, 남자가 남장을 하고서 사람을 상대하며 스릴을 즐기는 이들도 상당하다.

-ㅁ- 글을 보기만해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일단 저거 문단을 바꿀 필요가 있나요? 없죠.

그리고 -ㅁ- 여자가 여장을하고 남자가 남장을 한다는데 뭐? 어쩌란 겁니까..

정말 -ㅁ- 출판사 편집부에가서 알바라도 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발 좀.. 이런 건 나오기 전에 좀 고쳤으면 하는 바램이랄까요..


Comment ' 18

  • 작성자
    Lv.46 에버
    작성일
    09.02.21 11:54
    No. 1

    책의 크기가 줄어든 후 출간 되는 책들에서 문단나누기는 이제 더이상 말할 단계를 넘어선 듯 합니다.
    한문장 끝나면 바로 줄바꿔 버리는 소설도 있으니 원...
    물론 한눈에 스~윽 하고 지나치며 읽기엔 좋지만 내용에 집중할 수 없더군요.
    예전의 큰 책이 그리워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2.21 12:46
    No. 2

    여자가 여장을, 남자가 남장을....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이육
    작성일
    09.02.21 13:03
    No. 3

    세계관이 남자가 여장을 여자가 남장을 해야 정상적인 겁니다.(응?)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2.21 15:30
    No. 4

    한문장 끝나면 줄바꾸는 일명 엔터신공은 더 세컨드조차 피해가질 않더군요;
    특히 합성술사란 책은 휘리릭 넘겨보니 문장이 두개 이상 이어지는걸 도저히 발견못하겠습니다.
    과연 이것이 김원호 퀄리티인가 -_-;

    쩝... 통신연재의 폐해일라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2.21 20:01
    No. 5

    한달에 나오는 책이 몇권인지 생각해보면 왜 그런지 이해가 가기도 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2.21 20:31
    No. 6

    1차적인 책임은 작가에게 있고 그런 작품을 그냥 내는 출판사에게 2차 책임이 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09.02.21 21:59
    No. 7

    작품 고르는데도 엄격하지 않지만 편집하는데도 엄격하지 않는 곳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세라프스
    작성일
    09.02.21 22:20
    No. 8

    그런데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현 출판사에 몇명의 인력이 동원되면 80%이상 나아질것인가...
    제 계산으로는 1명 혹은 3명이 필요하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깃펜
    작성일
    09.02.21 22:51
    No. 9

    전 여장한 여자를 좋아하는데
    혹시 변태*-.-* 취향인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그리피티
    작성일
    09.02.22 01:00
    No. 10

    아크8권에서였나 보면 아크하고 안델하고 이름 바꿔넣은것도 있고.. 이번 9권에서도 내단설명할때엿나?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한거 티나는 장면도 있던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투마신
    작성일
    09.02.22 01:23
    No. 11

    귀족들 중에는 자위를 즐기는 이도 있다. -->.......무어라 말해야할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9 뽕밭나그네
    작성일
    09.02.22 07:09
    No. 12



    으억
    쨍그랑

    이러면서 5줄 잡아먹더군요
    장르소설을 소설이아닌 만화나 잡지려니 생각하고 본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airun
    작성일
    09.02.22 14:17
    No. 13

    보통 소설 읽는데 3시간.
    장르소설 읽는데 1시간 ...
    만화책도 정독하면 1시간 걸린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견리
    작성일
    09.02.24 18:46
    No. 14

    마도공학자 보면 상단에서 '난 볼일이 있어 나간다'라고 카가가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다음장?에 보면 '카가, 아이온은 놀랐다.'

    나간 카가는 대체 언제 와서 놀라고 또 나간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09.02.25 10:32
    No. 15

    나도 귀족이군..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수첩
    작성일
    09.02.26 10:10
    No. 16

    '바램'으로 출판사 가셔서 알바하셨다간 빛 바래실 듯.
    요즘 특히나 책에서 오타가 문제 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까놓고 말해 괴걸독보 1권 보다가 뭘이 멀로 적혀 있어서 겁나 짜증났던 한 명이니까요.
    하지만, 남 탓하기 전에 책잡힐 일은 하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화씨
    작성일
    09.02.26 23:03
    No. 17

    읽어본 다음 출판하는 것인지 의심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마니저아
    작성일
    09.03.19 12:57
    No. 18

    '바램'은 색이 변했다는 바래다의 명사형.
    바람이라고 써야함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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