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준
작품명 : 송백
출판사 :
1부를 한다름에 다 읽어 내렸다.
간만에 재밌는 무협을 만났기에 날새는줄 모르고 읽었다.
그리고 기대감으로 2부 1권부터6권까지 다 빌려왔다.
젠장....
한마디로 하자면 송백은 1부로 끝내야 했다.
1부에 2~3권정도 더 연결햐여 9~10권정도로 마무리해야할 이야기를 권수 눌림으로 작품성을 망가트린셈이다.
2부 1권 중반을 넘어가면서 인내심을 시험해야했다.
송백과 동방리의 결과가 궁금하기에 참고 참고 읽었다.
2부 3권까지읽는데 차라리 후회가 되었다.
그냥 1부의 끝으로 아쉬움은 있지만 그렇게 동방리의 칼에 송백이 죽는 비극으로 끝나는 무협인것이 나을뻔했다.
권수를 채우기 위한 내용없는 문장들...
쓸데 없는 이야기 진행 의도적 말만들기로 질질끌고 가는 스토리...
진척없는 송백의 무공...
무림 최고의 무공이라는 초월파는 설명만 장황하지 실전에서 그냥 그런 1류 무공같은 결과만 보여준다.
계속해서 송백의 무공은 싸우며 발전한다고 나열되지만, 실전에서는 여간 버벅거리는게 아니다. 한마디로 답답하고 지루하기 이를데 없다.
2부 4권에 가서야 겨우 울화를 참을 수 있었다.
2부 1권부터3권까지는 그냥 읽지 않는편이 좋다. 필요없는 살붙이기 권수늘리기일뿐이다.
그나마 4권은 1부에서 느낀 짜임새를 느꼈을뿐.
다시 5부는 글늘이기이고...6부에서 스토리 진척이 좀 있었을 뿐이다.
결론적으로 송백 2부 4권과 6권 외엔 읽을 필요가 없다고 본다.
짜증만 난다.
그냥 1부로 만족했다면 좋은 기분을 유지했을것을...
1류급의 스토리와 재미를 3류급의 줄거리를 섞어서 두리뭉실 권수만 늘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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