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칠대천마, 마신, 바이발할연대기
출판사 :
최근 읽은 작품을 대상으로 약간의 아쉬움을 담아 글을 올립니다.
칠대천마의 경우 읽고 바로 올리려니 약간 두서가 없습니다.칠대천마 4권을 읽고 내용에서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더군요.
주인공은 마교에서는 천마의 제자인 2공자이자, 10장로로 활동을 하고, 중원에서는 은밀하게 정파의 협사인 일로객으로 등장을 합니다.
[생사지로]장을 보면 주인공은 '일로객'으로 무림맹으로 가는중 진곡그리고 슝리 일행과 조우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마교2공자'로 비무행 도중 다시 진곡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런데 대화 중간에 보면 주인공은 슝리 일행에 대해 이미 조우한 경험으로 얘기를 하고 그것에 대해 진곡 또한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신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마신에서 보면 주요 배경으로 표국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초기 설정에는 천하사대표국으로 나오다가 나중에는 천하오대표국으로 나옵니다. 또한 17세의 여주인공이 모든 가족과 대부분의 재산을 잃고서 다시 표국을 시작하여 모든 무림의 관심 속에서 당당하게 일어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과 여러 인물들과 복잡한 관계속에 얽혀 있지만 느낌상으로는 이또한 먼치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식적으로 귀한 아가씨로 자라서 수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반으로 쪼개지는 일들을 보고 태연히 넘긴다던가 어떠한 지도자 교육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도 잘 이끌어 나가는 것을 보면 당연히 이렇게 얘기하게 됩니다.
"타고났다"
바이발할연대기는 문피아의 추천감상글들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주로 '신화'라는 특징,성격,장점 등을 내세운 판타지라고 소개를 하셔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아직 2권밖에 내용전개가 되질 않아 뚜렷하게 뭐라고 특징을 잡기가 애매하더군요. 주인공은 뚜렷한 목적도 없고 신성이라 표현하기는 애매한 먼치킨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발틴사가'를 읽어보니 더욱 그런점들이 부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글을 보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은 적당히 한곳에 정착해 살다가 뭐하나 해결하고 다시 다른곳으로 이동하고 그와중에 부하나 명성등이 쌓여만 가서 나중에는 자연스레 영웅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단순한 제 생각일 뿐입니다. 다만 글읽기에 아쉬운것은 오타가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심지어는 따옴표도 없거나 대사가 아예 붙어서 한명이 복화술을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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