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8 신풀
작성
16.02.09 19:47
조회
1,326

제목 : 영웅담-Heroism

작가 : 신풀

출판사 : 없음


https://blog.munpia.com/islay/novel/45748


최근에 100화를 찍고 잠시 대학교 일로 연재를 멈추게 되었습니다. 얼마 지나면 다시 시작할 생각입니다만, 제가 생각해도 작가로써의 기량이 너무 부족하고 맞춤법 또한 잘 알지 못하여 많이 틀립니다.


제 눈으로는 발견할 수 없는 단점, 문제점 등을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100화 에 다다르는 이야기 기에 매우 깁니다만...... 부디 요청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2.10 20:26
    No. 1

    다른 분 비평은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을테니 우선 제 댓글로 좀 참으시기 바랍니다.
    분량도 있고 정말 비평이라면 아마 좀 까다로울 겁니다.
    다른 언어권에 계신 분이라 그런지 글 분위기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그 차이가 저한테는 뭔가 있어 보이는군요. 특히 '인간의 숲속을 달리는 엘프'라는 표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체로만 보면 오글거리지만, 이전 내용이 잘 함축되어 있어요.
    만약 밝히시지 않았다면 모르고 넘어갔겠지만, 어휘사용에 한계는 있습니다.
    이를테면 '아버님' 같은 경우인데 문법에는 맞고 부자연스러운 경우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공식처럼 아버님이라는 단어는 선생님이 학생 부모를 만날 때, 시집간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부를 때, 친구 부모를 만날 때 등의 경우에만 쓰입니다. 즉 남의 아버지한테 씁니다. 본인 아버지의 높임말로써 아버님은 사실상 사어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아버님 이라는 단어를 살리기 위해 쓰셨다면 괜찮겠지만, 그 외에 경우에는 아버지로 쓰시는 게 유리합니다.

    그리고 뭐라 꼭 집어내기 어려운 한국어보다 영어에 더 익숙한 분들에게서 나타나는 문장쓰는 방식 같은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되는 건지. 아니면 정규교육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작가님과 비슷한 식으로 글을 쓰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즐기기에는 별로입니다.
    물론 더 명료하다는 장점은 있으며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단지 한국어에 익숙하지 못 하다는 사실을 독자들이 모른다면 가독성에 의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712 비평요청 나비계곡 비평 요청합니다. 정통판타지입니다. +8 Lv.34 풍류랑. 16.03.21 1,769 0 / 1
4711 비평요청 [위대한 소환술사] 따끔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Lv.6 리버스루마 16.03.18 1,314 0 / 1
4710 스포츠 안녕하세요. 제 글에 대한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Lv.78 하늘꼬마 16.03.16 1,583 0 / 0
4709 현대물 천상의 목소리. 비평 배달 왔습니다. +8 Lv.16 우울한인생 16.03.13 2,909 17 / 0
4708 비평요청 최강의 서포터. 비평 부탁드립니다. +3 Lv.24 블루필드 16.03.13 1,469 0 / 1
4707 로맨스 야시장, 그리고 어느 기묘한 인연들에 대한 짤막한... +1 Lv.4 은빛고기 16.03.09 2,007 2 / 1
4706 비평요청 야시장, 그리고 어느 기묘한 인연들 비평 요청합니... +9 Lv.8 미스냥 16.03.08 1,384 0 / 1
4705 판타지 본드가 필요하다 - 지옥 같은 저승 +1 Lv.15 사평 16.03.07 1,502 8 / 0
4704 판타지 제글 비평좀 해 주십시오 +3 Lv.4 루데이트 16.03.06 1,507 1 / 3
4703 현대물 천국의 문을 두드려라. 비평 배달 왔습니다. +2 Lv.16 우울한인생 16.03.05 1,741 10 / 0
4702 비평요청 아직 초보작가의 무림생활 적응기 비평요청 합니다. +3 Lv.26 실붓 16.03.04 1,378 2 / 0
4701 비평요청 고심 끝에 올립니다. 기획에 산다 비평 요청 부탁... +11 Lv.21 사략함대 16.03.03 1,845 1 / 1
4700 비평요청 안녕하십니까. '악의 유물' 비평 부탁드립니다. Lv.10 수습작 16.03.03 1,181 1 / 0
4699 현대물 스켈레톤 마스터에 대한 간략 비평입니다 +1 Lv.99 글램스 16.03.02 3,957 10 / 0
4698 비평요청 스켈레톤 마스터 비평 부탁드립니다. +6 Lv.24 쓰기맨 16.02.29 2,218 3 / 6
4697 비평요청 기공군주 케이 비평 요청 드려요 +9 Lv.34 제리엠 16.02.27 1,696 0 / 0
4696 판타지 흡입력과 몰입-낙원향 계획. +4 Lv.15 사평 16.02.26 1,622 9 / 0
4695 판타지 혹시, 성기사세요? 비평 배달 왔습니다. +12 Lv.16 우울한인생 16.02.26 2,207 13 / 0
4694 비평요청 천국의 문을 두드리다 를 비평요청합니다 +4 Personacon 김우재 16.02.25 1,745 3 / 12
4693 판타지 문피아의 모든 작가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51 Lv.18 푸릉프룽 16.02.22 3,330 30 / 14
4692 비평요청 혹시, 성기사세요? 비평 요청 드립니다 +11 Lv.12 이응히읗 16.02.22 1,471 0 / 0
4691 게임 라쿤월드. 비평 배달 왔습니다. +8 Lv.16 우울한인생 16.02.20 1,884 13 / 5
4690 비평요청 '라쿤 월드' 따끔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Lv.13 조일문 16.02.18 1,196 0 / 0
4689 판타지 잿빛용 비평 Lv.81 [탈퇴계정] 16.02.18 1,345 4 / 3
4688 기타장르 던전디펜스와 건달의 제국 +18 Lv.68 인생사랑4 16.02.17 2,455 7 / 32
4687 퓨전 전설의 군단 비평 요청드립니다. +2 Lv.91 싸우전드 16.02.16 1,465 0 / 0
4686 판타지 방랑시대. 비평 배달 왔습니다. +7 Lv.16 우울한인생 16.02.16 1,768 12 / 1
4685 퓨전 성역의 쿵푸 가독성의 필요성 +16 Lv.54 진찰주 16.02.16 2,645 23 / 3
4684 현대물 머니퀘스트 -베스트 셀러의 원조격? +2 Lv.91 화이트로드 16.02.14 1,522 1 / 4
4683 비평요청 [방랑시대] 비평요청 드립니다. +2 Lv.48 스벅추리닝 16.02.14 1,082 0 / 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