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트루시커
작가 : 키르기스
출판사 : 없다
일단 작가님께 사죄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조잡한 비평에 댓글 달아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아까 그것은 제가 생각하기에도 병x비평이어서 제대로 올립니다.
라고 생각은 했는데 벌써 어떤 괴물께서 본격비평을 올리셨더군요. 쓸 게 없어요.
진짜로 쓸 게 없어요. 그 분이 다 말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이거 하나만 말하렵니다.
쓸 데 없는 작은 따옴표가 많아요.
작은 따옴표가 많다는 것은 주인공의 생각 혹은 작가분이 강조하시는 것이 많다는 것인데 둘 중 어느 것도 좋지 않습니다.
주인공의 생각을 많이 드러내는 것은 작품의 진행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주인공이 지금 하고 있는 잡생각들을 다 드러내면 정작 작품의 진행은 언제하겠습니까? 주인공이 ‘이게 금강불괴나 만독불침인가’라고 생각하는 장면은 작품내에 굳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런 게 여러개라는 것이죠. 한 화에 세 개는 넘게 나오는 것 같더군요. 좀 줄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강조를 하는 것은 작가분께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셨으니 하시는 것이겠죠. 당장 ‘마왕의 씨앗’만 해도 이렇게 강조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다른 것들도 그렇게 강조를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너무 강조가 무분별해서 작품에서 진정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짧은 비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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