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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 / 비평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
15.12.12 11:49
조회
1,585

제목 : 내가 사는 세상

작가 : 마마무

출판사 : 없음

https://blog.munpia.com/dlrudrb1004/novel/45487

-----------------

안녕하세요.

비평 요청이 있길래 읽어본 후 간략하게만 말씀드려요.


일단 제 성향을 말씀드리자면

극중 갈등관계 라거나, 글의 구조적 구성 등을 많이 따집니다.

최근 비평을 해본 적은 드물고, 그저 초보자 수준이며,

비평글이란 거 써보긴 또 오랫만이네요.

 

아무튼, 시작하겠습니다.

 

 

에.. 또.. 그러면 프롤로그 부분부터 시작하죠.

프롤로그면 시작이면서 동시에 소설 전반에 대한 구상적 현실 및 갈등을

예시 또는 어떤 식으로 가야할 지 보여줄 수 잇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쉽게도.. 프롤로그에 속하는 1~2편은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현실세계에서 주인공이 자책하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내용만 잔뜩입니다.

지루해요. 읽느라 힘들었어요.

그런데 읽어본 보람도 없었어요.

생존물이라 쓰고, 현실세계에서의 취업안되 고민하는 것만 나오면은

전반적인 생존물의 설정이 안나왔기 때문에 지루할 수 밖에 없죠.

실제로 전부 읽은 후 1~2편을 읽어도 될 정도로,

소설내 긴장감을 불러 일으킬 수가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차라리 1~2편의 주인공의 기억 부분만 따서 3편부터 시작하는 생존물 안에

회상씬으로 넣는다던지 해서 극중 긴장감을 완화하는 요소로 쓰거나

아니면 1~2편 통채로 잘라내고, 외전으로 쓰시는 게 더 나아보여요.

생존물이 시작되는 3편부터는 좀 읽을만 했거든요.

 

 

그러면, 본문 중 갈등 구조에 대해서 이어가겠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전 갈등구조에 좀 집착하는 편입니다. 소설에서는 기본으로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갈등구조는 내/외적 구조로 나뉘어있다고 배웠는데요.

 

본문내에서는 잘 표현이 안되어서, 주인공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겟어요.

그냥 이런 일이 있으니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저런 일이 있으니 저렇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게 끝이에요.

설명이 좀 부족한데.. 음..

 

---

뱀에 물리는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물려서 이제 죽을 거라 생각하니 아무것도 안하고 자포자기하고.

그래서 아무조치도 없이 누웠다가 증상이 없어서 독이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삶에 대한 의지가 확인된다며..

---

이해가 안돼요. 적어도 독뱀인지, 독이 없는 뱀인지 생각할 수 있는 상식이 있다면

독뱀에 물렸을 때 물린 자리를 묶거나, 피를 짜낸다는 식의

생존에 대한 최선의 방법을 시도해보고 나서 깨달음을 얻어야죠.

개인적으로는 삶에 대한 의지가 포기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있다가 우연에 기대어 살아가는 것으로는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주인공이 생각하는 원리는 명확해야 해요.

원인이 생겨나면, 어떤 과정으로, 어떻게 행동하겠다는 원리 원칙이 있어야 해요.

이런 성격이 변하지 않는다면 고정적 인물 유형이 되는 것이고,

성격이 변한다면 예컨대 에반게리온의 신지처럼 유동적 인물 유형이 되는 겁니다.

따라서 좀 더 주인공을 괴롭혀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행동을 할건지 좀 더 보여주고

좀 더 많이 연출해주세요.

 

 

그런데 본문내에선 움막을 짓는 것도 뚝딱.

도구를 만드는 것도 뚝딱.

벌레 쫒으려 불 옮기는 것도 뚝딱.

 

주인공이 움직이는 것이 어렵긴 하겠죠. 그런데 저는 그 어려운 부분을 원해요.

주인공이 SCV가 아니잖아요?

뭔가 한다고 생각하고 움직여서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떤 고민으로 행동을 하는지,

행동 하나하나를 할 때마다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그런 걸 원해요.

정말 간단히, 본문 내에서 움막을 지을 때, 지탱할 나무가 무거워 힘들었다던지

재료를 옮길 때 벌레가 많이 붙어서 힘들었다던지의 조그만 설명이라도 해줘요.

하다못해 그런 과정이 있어야 다음에 스킵하고 넘어갈때도, 특이했던 점을 비교해

지역적 특성 구분이라던가 하는 세세한 설정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움막이 어떻게 생겼는지, 도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원형이 뭔지

사전적 설명을 보고 싶은 게 아니에요.

그런 거 대충 설명하고 넘겨요.

독자는 바보가 아니에요.

저는 주인공이 만드는 슬링이라던지, 목창이라던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있기 때문에

사전적 설명을 읽지도 않고 넘겼지만 소설 읽는 것에 아무런 장애도 없었어요.

 

초반의 주 내용이었던 생존물은.

1인칭 시점으로 내적 갈등을 위주로 해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생존물 TV방송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괜히 어떤 계획을 말하고

계획에 맞춰서 어떤 걸 준비하고, 어디로 가서, 무슨 생각을 하고 움직이겠다

말을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생존물에선 말 그대로 혼자 움직이는 건 보여주는 것에 한계가 있어요.

그걸 보완해주는 것이 움직이는 사람의 생각 표현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숲과 강을 넘나드는 전투씬은 재밌었어요.

급박하게 시점을 번갈아가면서 써내는 부분이 참 맛깔났어요.

그렇지만 전투씬에서 상대방의 시점으로 써내는 것은 좋았지만

앞으로의 내용에 대한 스포가 되는 거 같아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상대방 시점에 대한 부분은 따로 모아서 외전으로 정리한다거나

그랬으면 좀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목창이나 슬링으로 익숙해지는 부분도 좋았어요.

하루이틀 해보고 개나 소나 다 명중시키는 것보단 낫죠.

-전 개나 소가 아니라서 명중 못시킵니다. ㅋㅋㅋㅋ-

수련이란 것이 그렇게 쉬운 건 아니죠.

목창에서 가시가 남아있어서 손에 박힌다거나 하는

세세한 표현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는 생존에 대해 익숙해지려 하는 부분도 좋았어요.

주인공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도중에 차원이동이 되어서

익숙하지 않은 자연환경에 적응하려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 건 참 좋았어요.

하지만 너무 간략해요.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고 싶은 것이지, 작가님의 줄거리를 읽고 싶은 게 아니에요.

 

전투나 훈련부분은 낫지만,

소설 내에서 갈등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은 좀 더 자세히 써줘요.

딱, 전투씬 만큼만 하면 바랄게 없어요 ㅎㅎ

 

다 써넣고 보니 비평이라기 보다는

그냥 제가 불편했던 부분들을 정리한 거네요.

뭐, 그냥 그렇다고요.

그럼 즐겁게 글 쓰시길 바랍니다.

 

-----(여기부턴 수정된 내용입니다.)

일단 써놓고 다시 보니 일부분의 내용은 아예 제외를 한 채로 적었더군요.

그래서 추가적으로 더 적어볼께요.

 

비평이라기 보다는 (쓸모없는) 지적일지도 모르겠네요.

 

음음.. 그러니까..

수정하는 현재에 연재된 편수는 35편인데,

3편부터 35편 가까이 연재되는 내내 눈을 불편하게 하는 게 있었어요.

다름이 아니라 문단 구분이 정확하지 않아서

읽는 데에 애로사항이 많더라구요.

 

이 내용을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왜냐면 35편에서는 문단 구분이 잘 되어서 읽기도 편하고 좋았거든요.

지금은 잘 하고 계시는데, 굳이 이전 연재된 글을 붙잡고 늘어져서

문단 구분을 지적해야 할까.. 라는 생각으로 고민을 했습니다.

 

쓴 이유는, 내용에 비해서 연독률이 상당히 낮아서인데요.

35편 이전에 엔터 작업만 잘 하셔도 연독률이 지금보단 훨씬 더 높아질 것 같아

추후 수정에 참고해달라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많이 수정된 것으로 보이는 35편에서도 좀 아쉬운 것들이 있다면,

아직도 스토리 진행을 위주로 하시는 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

 

3인의 일행과 조우한 후 도주하는 과정을 한 뭉텅이로 묶어 설명해주시기 보다는

그 내용을 더 풀어서 써주셨다면,

도주하는 과정이 좀 더 괴롭고, 생생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음,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주인공 혼자서 진행할 수 있는 사건이 반복되는 것은

뭉텅이로 묶어서 보여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은

(예를 들자면 30편에서 늑대인간의 최초 사냥 전 수련과정 같이)

위급한 상황에 몰린 거라면

(35편의 3인과의 조우 후 도주 과정과 같이)

그 내용을 좀 더 길게, 그리고 주인공을 좀 더 괴롭혀 주셨을 때

35편의 말미에 있는

도주과정 내내 쫒기고, 공격받은 주인공의 설움이 폭팔하는 장면에서

좀더 우리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요?

 

여담으로 저는 주인공에 꽤나 몰입해서 보는 편인데

3인과의 조우과정에서 ‘아 드디어 이세계인들과 만나는구나’싶었다가

도주하는 것까지는 잘 이해했습니다만은,

‘벌써 쫒긴지 3일째였다’라는 내용을 본 순간 집중이 확 깨져버렸습니다.

그래선지 그 이후 내용은 걍 더듬더듬 보게 되더라구요.

 

소설 내에서 긴장감을 끝내는 것은 편수의 제일 마지막에서 끝내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입니다만 그걸 잘 하는 작가님들로 인해서 [절단마공]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가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소제목의 스토리가 끝나는 것도 아닌데, 중간에 툭 끊어서 생략해버리시면

독자의 카타르시스는 어디서 느껴야 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만큼 본문 내에서

갈등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과정의

생략된 곳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다시 읽고 있는데, ‘아저씨’가 맘에 걸리네요.

불쌍한 사람. 불쌍한 아저씨네요. 불쌍한 앨리.

주인공급 주연님들 잘 보았어요.

잘 구성된 인물들이네요. 훌륭해요. 슬퍼요. 불쌍해요.

 

강철같이 굳은 인물유형인 주인공에 대비해서

연약한 조연들로 휴식을 주려는 건 알겠어요.

하지만, 대비 효과를 누리려면 좀 더 신경써서 묘사를 해주셨어야 해요.

특히나 탈출 챕터에서의 주인공의 심리나 주인공이 관찰하는 아저씨의 심리묘사가

조금 애매모호해서 슬픔이 슬픔같이 안느껴지는 그런 아쉬움이 좀 있네요.

 

 

음음음음.. 글이 너무나 길어졌네요.

잘 골라 드시길 바랍니다.

어줍잖은 내용에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래요.


Comment ' 1

  • 작성자
    Lv.23 마마무
    작성일
    15.12.13 01:24
    No. 1

    아...N이 사라질때까지 비평이 올라와 있지 않아서, 상당히 의기소침하고 있었는데... 올라와 있다니 감동이네요. 읽어보니 더더욱. 정말 감사합니다. 비평 해주셨으니, 저위의 내용에 대한 답변, 변명, 반성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1~2편, 지루하군요. 이 소설은 주인공의 성장소설이고, 그의 심리나 행동이 거의 주를 이룹니다. 그래서 초반부터 이 캐릭터를 좀 더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1~2편 쓸 때는 글쓴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생각만 했지만, 지금 좀 더 써보고 키티님의 비평을 읽으니까 조금 이해가 되네요. 글의 배치에 따라서 완전 달라지니까요.
    그리고 말하시는 주인공이 무슨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원리 원칙을 가지고 움직여야한다. 여기서 약간 딜레마가 있습니다. 이야기와 주인공의 심리의 비중. 댓글에서는 심리 때문에 너무 늘어진다는 댓글도 있고, 키티님같은 분도 있으시니까요... 사실 심리적인 부분을 너무나 많이 쓰고 싶습니다. 글을 쓰게 된 목적도 내 고민을 투영하는 주인공을 만들고 같이 고민하자 였으니까요. 요즘 이 비중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주신 초반 주인공의 이해안되는 행동. 삶을 쉽게 포기하는 듯 하고 갑자기 불타오르고... 이것은 주인공이 정글에서 적응하기까지의 과도기적 상황에서의 혼란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심리가 부족해서 잘 전달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뚝딱 그부분은 아무리 생각해도 대학생이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운을 조금 많이 준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좀 더 개연성있게 했었어야 했는데.
    그리고 아래 말씀하신 아저씨의 심리도 위의 고민과 같이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최근 시작한 여자마법사편에서 3일째였다. 이것은 그 극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지에도 말했지만, 사실 귀환물이거든요. 정글을 너무 길게 했을 때, 갑자기 바뀐 글에 독자들이 적응하기 힘들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발단 부분이 너무 길다는 것도... 고민을 좀더 해보겠습니다.
    문단은 죄송합니다. 공부를 더 해서 가독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글쓰다 답답해져서 혼자 이것저것 해보고 있었는데, 이런 비평 그 답답함을 조금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쓸 힘이 좀 나네요. 나중에 수정하고, 분량이 쌓이면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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