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을 청합니다.

제목 : Inferior Struggle

작가 : 요개

출판사 : 문피아 내 연재

회귀물과 퓨전판타지를 뒤섞은 장르의 글입니다. 1부는 회귀하기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2부는 회귀 이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1부와 2부를 각각 독립적인 소설로도 볼 수 있으며, 1부와 2부를 합쳐서 한 작품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글의 주제는 ‘진정한 성장’입니다. 분량은 최근 연재분까지 85만자 가량입니다. 결코 적은 양이 아니기에, 1부가 아닌 2부만 읽고 비평을 해 주셔도 무방합니다. 주로 비평을 요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회귀 전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글에 대해.

2. 1부와 2부를 각각 독립된 작품으로 볼 수 있으며, 두 글을 합쳐서 한 소설로 볼 수 있는 구성에 대해.

3. 제목이 주제를 잘 표현하는지.

4. 2부의 전개가 각 편에 갇혀 있지 않은지. 즉, 한 권의 소설로 보았을 때 전개가 너무 한 회에 갇혀 있지 않은지(비유하지면 블리치처럼 한 회를 위해 전개를 너무 극단적으로 쓰지 않았는지 듣고 싶습니다.)

항목이 너무 많다면 4번 항목만이라도 비평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래 전 많은 비평을 해 보았던 사람으로서, 어떤 비평이라도 겸허하게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으니 유념치 말고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http://blog.munpia.com/oaoa7ccf/novel/6915

[whitebea..]

너무 어려워서 안할래요.

[루이캇트]

문피아 독자 수준을 너무 높게 잡은 듯 하네요. 아마 고등학교 국어 수업시간이 생각나서 전부 비추 누르고 도망가는 모양입니다.

[가리온[]]

대충 읽어는 봤는데... 원론적인 이야길 하겠습니다... 글이 잘읽히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그이유는 대략 살펴본 결과 너무 상투적인 표현과 틀에 갖힌 묘사력, 스토리 전개에도 힘이 없습니다. 그냥 주인공은 그저 주위상황에 휩쓸려 다니는 것 같고...
뭔가 창의적으로 준인공이 불가능에 도전한다! 라든지,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이고 치열하게 노력한다든지 하는 부분이 너무 약합니다.
즉 주인공이 소설내에서 이야기를 진행함에 있어 무언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너무나 틀에 박혀있다는 것이지요. 때론 독자의 뒷통수도 후려갈기고
하는 기복이 있는 진행이 아니라, 그저 망망대해로 흘러가는 거대한 강과 같은
글인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독자들은 그 거대한 강에 압도 되어 GG를 치고
접근을 꺼려하는 거 같군요. ㅠㅜ
가끔은 강이 흘러가다 커다란 물고기도 만나고 물에서 물장구 치는 아이들도 만나고
모터보트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만나는 그런 아기자기한 구성을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좀더 독자와 소설의 캐릭터간의 간격을 줄이시는게 이 글의 가장 중요하고도

[요개]

비평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리온[]]

시급한 사항같네요 ... (글이 끊겼네요.)

[[탈퇴계정]]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서도란]

정성스러운 요청글인데 왜 비추만 그리 잔뜩 누르신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난바라다님이 정성스런 비평을 해주셔서 제 맘이 다 편해집니다. 건필하세요!

[大殺心]

단편소설이 아니라면 1인칭 시점으로 글을 쓰시면 안됩니다. 주인공의 관점으로 세상을 묘사하면 표현에 깊이가 떨어지고 다른 케릭터를 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전지적 작가가 아니기 때문이죠.

[요개]

1인칭이라 확실히 한계를 느끼고는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도 그렇고, 주인공이 모르는 일을 설명하기가 상당히 어렵네요.